감미로운 포크·발라드 향연…대구CBS '가을 로맨틱 콘서트' 성황리 개최

류연정 기자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긴 대구 CBS '가을 로맨틱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6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구CBS와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경산시가 협찬했다.

약 천 명이 공연장을 찾아 감미로운 포크 음악과 발라드를 느꼈다.

우리나라 포크 음악의 한 축인 동물원이 공연의 문을 열었고, 이어 포크 싱어송라이터 박강수가 다음 주자로 나서 청아한 음색으로 가을을 노래했다.

발라드 대표 주자 허각, 맨발의 디바 이은미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 내내 관객들은 음악에 취해 눈을 감기도, 황홀한 목소리에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뒤 박강수 씨는 직접 티켓 부스에 나와 팬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대구CBS는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음악과 따뜻한 쉼을 전해 드리고자 준비한 행사였다. 앞으로도 대표 라디오 채널로서 방송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음악 향유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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