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2027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신규 재해예방사업에 6개 지구가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785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규 재해예방 사업으로 확보한 728억 원보다 57억 2천만 원 증가한 규모로, 2년 연속 신규 재해예방사업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선정된 사업은 △봉래 신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94억 4천만 원 △도양 비봉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96억 8천만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4개 지구 94억 원 등이다.
군은 배수펌프장 설치, 하천 및 우수관로 정비, 위험사면 정비 등을 통해 침수와 붕괴 위험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2026년 3개 지구와 2027년 6개 지구 등 총 9개 지구의 신규 사업이 반영돼 침수지역과 붕괴 위험 사면 등 재해취약지역을 종합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비가 시급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시비 확보에 적극 나서 재해예방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재해예방사업비를 확보한 것은 군민 안전을 위한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선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재해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고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