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국회의원(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 전남광주 동구남구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및 관계기관과 한·투르크메니스탄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해 ACC에서'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이 열림으로써 문화교류 결실을 봤다.
안 의원은 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에 참석해 양국 간 문화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르반무라트 시흐므라디요비치 미라달리예프 투르크메니스탄 문화부 장관을 비롯한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예술인과 공연단이 광주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와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에 투르크메니스탄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투르크메니스탄 문화부 국립문화센터는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개막식과 전통공예품 전시가 열렸고,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예술인과 전통예술단이 참여한 특별공연도 펼쳐졌다.
전시에서는 장신구와 카펫 및 카펫 공예품, 전통 의복과 모자, 전통악기 등을 비롯해 투르크메니스탄을 소개하는 자료와 작품 등 100여 점 이상의 전시품이 선보였다. 특별공연에서는 전통음악과 민요, 두타르 연주, 전통무용 등 총 19개 프로그램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의 다양한 전통예술을 소개했다.
안 의원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ACC 및 관계기관과 행사 추진 방향과 한·투르크메니스탄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해왔으며, 문화교류가 일회성 전시·공연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안 의원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역사적 공간을 영상으로 기록해 국민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ACC의 「360° 서클 인 아시아」 영상 제작 사업을 지원했다. 해당 사업에는 총 2억2,484만 원의 예산이 반영돼 현지 촬영과 영상 제작·편집, 콘텐츠 구현 등에 활용됐다.
이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공간을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으로 구현한 특별 콘텐츠가 제작됐으며, 해당 영상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특수기법과 장비를 활용해 제작된 이번 영상은 관람객들이 투르크메니스탄의 문화유산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 의원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단순히 한 차례의 행사를 개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양국 문화기관과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함께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특히 투르크메니스탄의 문화유산을 담은 영상이 세계 최초로 광주 ACC에서 공개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아시아의 문화유산을 함께 발굴하고 기록해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고 국민과 세계에 선보이는 것이 ACC가 가진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투르크메니스탄 문화의 날」과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동 전시와 공연, 콘텐츠 제작, 문화예술인 교류 등 실질적인 후속 협력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문화교류가 지속적인 협력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광주와 ACC가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문화교류의 중요한 거점으로 역할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함께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