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 종합건설본부 정원보다 17명 부족…"안전관리 인력 확보해야"

하성동 의원, 추경 심사서 인력 공백 지적…인건비 1억 8600만원 감액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하성동 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종합건설본부의 인력이 정원보다 17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대형 공사와 주요 기반시설의 안전관리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안전건설위원회 하성동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은 최근 종합건설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인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조속한 결원 충원을 주문했다.

종합건설본부는 이번 추경안에서 기본급 등 인건비 1억 8600만원을 감액했다. 종합건설본부의 정원은 121명이지만 현원은 104명으로 17명이 부족한 상태다.

하 의원은 종합건설본부가 대형 건설공사를 비롯해 도로와 교량, 하천 등 주요 기반시설의 발주·관리를 담당하는 만큼 인력 부족이 현장 관리 역량 저하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결원이 장기간 이어지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공사 관리와 안전점검에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인력 문제를 단순히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예산 절감도 중요하지만 안전과 직결된 업무에는 필요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결원이 직원들의 과도한 업무 부담과 현장 안전관리 공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인력 운영계획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사부서와 협의해 필요한 인력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답변했다.

하 의원은 "종합건설본부는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과 대형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조직이다"며 "업무량과 현장 여건에 맞는 인력을 확보해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시민 안전에도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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