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거제·통영 수해 재난지원금 추석 전 신속 지급

응급 복구 완료·대피 주민 95% 귀가

경남도청 제공

지난달 극한호우 피해로 큰 피해를 본 거제·통영시의 생활 기반 시설 응급복구가 마무리되면서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경상남도는 수해 도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과 응급구호비를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거제·통영의 도로·전기·상수도 등 생활밀착형 15개 분야 3665건에 대한 응급복구 작업을 모두 마쳤다.

정전·단수 등으로 집을 떠났던 6015명 중 약 95%인 5796명은 안전하게 귀가했다. 도는 주택 파손과 침수로 여전히 돌아가지 못한 219명에 대해서도 귀가를 돕기 위해 주택 복구 지원과 지원금 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피해보상과 구호를 위한 재정 지원도 신속히 이뤄진다. 도는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1차 국비 부담분 66억 원을 거제·통영에 보낸 데 이어 대피 주민의 숙박비와 급식비 지원을 위해 도 재해구호기금 2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이와 함께 재난지원금 중 지방비 부담액 60억 원과 2차 국비 75억 원 역시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주민에게 지원하고, 추가 편성된 재해구호기금 20억 원 역시 명절 전에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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