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일즈맨" 신용한 충북지사, 기업 투자유치 연일 발품

충북도, 서울서 메인비즈협회 CEO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SK하이닉스·LG엔솔·에코프로…첨단 전략산업 선점 강점
道·청주시·DI동일, 1107억원 투자협약…최첨단 공장 신설

충청북도 제공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미래 먹거리를 선점한 충청북도가 첨단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기업 투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지역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충북의 핵심 기반을 조성하는데 연일 발품을 팔고 있다.
 
"충북의 세일즈맨이 되겠다"는 게 민선 9기 충북호를 이끌게 된 신용한 지사의 취임 일성이다.
 
지난 7월 SK하이닉스의 100조 원대 투자 발표를 기점으로 신 지사는 충북의 핵심 산업을 주도할 기업 투자 유치에 매진하고 있다.
 
16일 서울에서 열린 메인비즈협회 소속 CEO 300여 명이 대거 참석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도 신 지사는 직접 PPT 발표자로 나섰다.
 
신 지사는 설명회에서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네패스 등 반도체 앵커 기업과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에코프로 등 세계적인 이차전지 대기업이 입주한 충북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특히 오송 3국가산단과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전국 유일의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신 지사는 "민선 9기 충북 대전환의 성공을 위해서는 우량기업의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기업이 원하는 최적의 투자 여건을 조성하고 충북에 투자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북도 제공

민선 9기 충북의 투자 유치 목표도 제시했다.
 
민선 8기 충북도의 투자 유치 실적은 85조 원이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146조 원, 부가가치 유발은 60조 원에 이른다.
 
신 지사는 민선 8기 때의 두 배에 달하는 160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자신했다.
 
민선 9기 들어 충북도는 SK하이닉스 100조 원을 비롯해 △셀트리온 2조 원 △GC녹십자 5300억 원 △심텍 4천억 원 △스템코 1500억 원 △코스메카코리아 2천억 원 등을 투자 유치했다는 게 신 지사의 설명이다.
 
설명회 이후에는 1천억 원대 투자 협약 성과도 이뤄냈다.
 
충북도는 이날 청주시, DI동일㈜와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진행했다.
 
DI동일은 오는 2028년까지 모두 1107억 원을 투자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4만 3269㎡의 터에 연면적 1만 9800㎡ 규모로 카본 코팅 알루미늄박 최첨단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15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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