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욕해서" 동거하던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구속영장 신청


충북 진천경찰서는 16일 동거하던 여자친구를 살해한 A(29)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진천군 진천읍의 한 빌라에서 함께 살던 B(28·여)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이후 약 3시간 만에 "여자친구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가 부모님을 욕해 홧김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지난 5월 말 A씨에게 폭행당했다며 112에 신고했지만, 이후 경찰에 처벌불원서를 제출하면서 사건은 종결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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