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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김덕기> 매주 수요일 정치 현안으로 뜨겁게 토론하는 노컷대련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1부에서는 주진우 의원 그리고 김승원 후보자의 눈물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해 봤는데, 하나만 더 짧게 짚고 넘어간다면 그 김승원 후보자 보좌진이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 자료를 촬영해서 이게 논란이 됐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한마디씩 좀만 들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어요? 누구부터 좀.
◆ 서용주> 짧게 말씀드리면 적절치 않았죠. 이게 아무리 상대 당이라 하더라도 그 질의에 대해서 그렇게 좀 촬영을 한다는 것은 무단이잖아요. 동의를 받지 않은 행위들은 그거는 타인에 대한 권리 침해예요. 하면 안 돼요.
◇ 김덕기> 그렇죠.
◆ 서용주>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판단 미스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게 뭐 후보자가 시켰다거나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제가 봐서는 또 보좌진은 오래 했는데 그 위에 있는 이제 보좌 선배 보좌진이 한번 좀 뭐 하는지 좀 살펴봐라 이런 얘기를 좀 하지 않았을까. 그런 거 하면 못 써요. 그리고 효과도 없고 주진우 의원이 대단히 대단한 공격수도 아닌데 뭐 하러 찍어요? 가만히 두면 어제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 도우미였는데.
◇ 김덕기> 조응천 전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 조응천> 제가 의원 활동할 때도 가끔씩 비슷한 일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 원래 의원 뒤쪽에 그 자당 보좌진들이 자리하거든요. 넘어가 가지고 반대쪽에서 반대쪽에서 그 염탐하고 하는 일들이 있어서 한 번씩 난리가 나고 그랬었는데 청문회에서 이런 적은 제가 못 본 것 같고요. 그리고 당장 김승원 후보자 쪽에서 나온 얘기가 20대 젊은 보좌진인데 뭐 지시도 안 했는데 알아서 자기가 의욕이 넘쳐서 그렇게 한 것 같다라고 하는데 20대라면은 인턴 아니면 굉장히 낮은 그럴 가능성이 직급이에요.
◇ 김덕기> 그럴 가능성이 높죠.
◆ 조응천> 대개 8급 이상 올라가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인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무슨 동기가 있어서 그렇게 했을까. 뭐 방금 서용주 부대변인은 뭐 윗 보좌진에서 그러니까 뭐 보좌관이나 선임 비서관이나 이런 쪽에서 오더를 한 거 아니냐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뭐 그럴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또 뭐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요. 어쨌든 자발적으로 했다는 거는 그건 좀 믿기 힘들다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김덕기> 이게 앞서 비슷한 일이 있었잖아요. 국무총리실 소속 직원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 기자회견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질문을 했었는데 여권에서는 이게 불편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히려 여권에서.
◆ 김유정> 아니, 그 두 가지 사건 다 매우 부적절했다고 생각하고요. 왜 자꾸 국회에서 이게 없던 일이 생기는지 개탄스럽습니다, 저는. 국무총리실의 총괄기획 과장인가요? 그분도 뭐 매우 부적절했고요. 직무 배제됐다고는 하는데 그런 일이 여태껏 한 번도 없던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저는 뭐 일벌백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두 번째는 이 인턴인지 그 보좌진의 경우에도 아니, 무슨 주진우 의원이 별 내용도 없던데 굳이 왜 주진우 의원을 딱 타겟팅해서 거기 가서 이렇게 찍고 했는지도 좀 이유도 좀 잘 모르겠고요. 그래서 뭐 젊은 20대 보좌진 이런 얘기도 저는 잘못된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거두절미하고 잘못된 일이죠. 그리고 이런 일이 두 번 다시는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덕기> 예 김종혁 전 최고위원께는 한동훈 의원 관련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청문회 시간에 끝났습니다마는 한동훈 의원이요. 장외 여론전을 계속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인터뷰를 통해서 김승원 후보자가 임명이 된다면 한다면 대통령 임기 못 마친다라고 강하게 발언을 했어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 김종혁> 뭐 정치적 공방 공세를 펴는 거죠. 뭐 그거야 뭐가 잘못됐을 때 임기 그대로 하면 대통령 그대로 못 합니다라고 얘기하는 거야 뭐 민주당 같은 경우는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된 지 한 달 뒤에 탄핵하겠다고 길거리에 쏟아져 나왔던 기억이 나는데 그건 뭐 말도 안 되는. 저는 뭐 윤석열 대통령의 문제점 많이 비판한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식으로 하는 건 말이 안 되죠. 하지만 이번 건 같은 경우는 이거 대통령이 대놓고 국민들의 뜻에 반해서 이런 분을 법무부 장관을 임명을 시킨다면 그렇다면 국민들이 과연 가만히 있을 것이냐라는 것들에 대해서 엄중한 경고를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 김덕기> 조응천 의원님, 만약에 강행한다면 어떻게 보십니까?
◆ 조응천> 지금 갤럽 기준 38 나왔죠.
◇ 김덕기> 네.
◆ 조응천> 아마 좀 더 빠지지 않을까.
◇ 김덕기> 지지율이.
◆ 조응천> 지금 특히 20대는 용혜인 후보, 의원 때문에 지금 많이 빠져 있는 상태인데 사실 지금 여론이 이렇게 악화된 건 말이죠. 누가 그런 얘기를 하는데 아차 싶더라고요. 대통령이 연임이나 공소 취소 등 사적 이익을 위해서는 아주 필사적이고, 아주 절박하고. 예를 들어 보안 수사권 폐기라든가 부동산이라든가 여기에 대해서는 이러면 큰 문제 생긴다. 이런 건 보완을 해야 된다고 얘기할 때 대개 나오는 얘기가 한번 시행해 보고 문제 되면 그때 가서 보완할게. 이런 정도로 나온다는 거. 즉 사적 이익에는 굉장히 적극적인데 국민의 재산 생명에 대해서는 굉장히 좀 여유가 있는 것 같은 그런, 절박하지 않은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줘서 과연 이게 맞는 거냐.
지금 이 말씀을 왜 드리냐 하면 김승원 후보자도 공소 취소에 의도가 있다고 다들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공취모 대표였고 또 그동안에 말씀도 그렇게 하셨고 또 굉장히 검찰개혁에 관한 한 제일 앞단에 서셨던 분이기 때문에. 여론이 이렇게 악화되고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또 여론조사가 저렇게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강행을 한다는 건 그러면 역시 자기의 문제에 대해서는. 특히 사법리스크 해체에 대해서는 아주 절박하구나라고 생각해서 더 떨어질 것 같습니다.
◆ 김종혁> 조금만 보태면요. 어제 청문회에서 전혀 언급 안 된 것들이 있어요. 그런데 지금 이분이 지금 음주운전 전과가 있어요. 그래서 70만 원 받았잖아요. 그런데 판사를 하시다가 그만두고 몇 달 뒤에 그 70만 원 판결을 받았어요. 그러면 도대체 언제 음주운전을 했는지가 불확실하거든요. 밝히질 않고 있어요.
◇ 김덕기> 김승원 후보자.
◆ 김종혁> 김승원 후보자가 판사를 하면서 만약에 음주운전을 했다면 그거 얼마나 웃긴 얘기입니까. 판사라는 사람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옷을 벗고 그다음에 벌금 70만 원을 받았다고 하면. 더 웃긴 건 그때 도대체 누구하고 술을 먹었을까. 그런 것들도 굉장히 궁금해요. 혹시 양수진 씨가 하는 바에 가서 술 먹은 거 아닌가? 그리고 그때 당시에 그러면 그 음주 수치는 얼마나 됐을까. 이런 것들도 되게 궁금해요. 그런데 이런 것들도 안 물어보더라고요. 그런데, 보세요. 이거 지금 국방장관 후보자는 그만뒀지만 국방장관은 영창을 갔었네, 탈영병이네 이런 논란이 있으면서 국방장관을 하셨어요. 그런데 만약에 이 판사가, 김승원 씨가 판사를 하면서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이 만약에 그런 의구심이 사실로 드러나면 그거는 괜찮은 건가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임명을 하시면 앞으로도 여기에 대한 추적 보도가 계속 나올 거예요. 그리고 양수진 씨가 기보로부터 보증을 받아서 5억 8500만 원을 대출을 받았는데 그거 못 갚고 파산했어요. 그래서 본인이 300만 원만 지금 갚았다는 거 아닙니까, 기보에다? 그러고 나서 출석하면서는 100만 원짜리 신발 신고 나오셨어요. 그러면 그걸 보면서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그러면 이 기보에는 도대체 누가 전화를 해 줬길래 이 사람이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5억 8,500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었는지 이런 것들도 제가 보기에 이제 법무부장관이 되시고 나면 계속 이런 것들에 대한 추적 보도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덕기> 알겠습니다. 마이크를 넘겨보겠습니다. 한동훈 의원의 이런 강경한 발언. 대통령 임기를 마치지 못할 거라는 발언까지 들으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유정> 어떻게 해서 임기를 마치지 못할 거라고 장담을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본인도 이를테면 김승원 후보자를 임명을 하면 장동혁 대표랑 손잡고 북을 치겠다는 건지 저는 그 의중을 알 수는 없습니다마는 부산 북구갑에서 3자 구도에서 살아왔을 때 참 대단하다. 정치인으로서 정말 변신에 성공하려나 보다 이렇게 했는데 여전히 저희가 말씀드리지만 정치 검찰, 검사 시즌 2의 모습을 이번에 보여줬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본인으로서는 지금 잠시 주목을 받는 듯싶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의 거친 언사와 과격한 용어와 이런 것들이 굉장히 낮을 찌푸리게 하는 그런 모습을 이번에 보여줬어요.
그런데다가 거의 뭐 이 저주의 언어까지를 이제, 뭐 누구 따라하는지. 이렇게까지 하고 있는데 그렇게까지 갈 거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들을 총망라해서 저는 금요일 날 대통령의 어떤 메시지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니, 퇴임할 때 더 높은 지지율로 하겠다, 퇴임하겠다라고 했던 대통령이 이 모든 상황을 다 유심히 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메시지를 보고 나서 좀 판단해도 늦지 않다.
◇ 김덕기> 서 전 부대변인도 이번에 한동훈 의원의 말에 대해서 한 말씀해 주시죠.
◆ 서용주> 청문회가 15일날 끝났잖아요. 그때까지는 좋았어요. 이제부터는 새드 엔딩을 맞이할 것이다. 그러니까 전형적으로 어떤 인식이 생길 거냐 하면 윤석열의 키즈 한동훈으로 프레임이 잡힐 겁니다. 윤석열 키즈가 3명이 등장해요. 한동훈 의원, 주진우 의원, 그다음에 키즈라고 할지 모르겠는데 김태규 의원이겠죠. 여기가 윤석열 정부에서 사실상 화양연화를 누렸던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결국 지금 말하는 언사들도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었을까라는 저는 의문이 드는 게 좋게 얘기해도 다 알아들어요.
그런데 개 무슨 수작이라든지 듣보잡의 이빨을 뽑아드리겠다라든지 이런 것들은 사실 본인 살 깎아 먹는 것이지 본인의 주장을 강화시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상황에서 한동훈 의원은 거리로 나가서 투쟁을, 장동혁 대표는 북을 치니까 나가서 장구를 치시든 그건 알아서 하시되 국민들이 김승원 후보자를 임명했다고 해서 이 정권을 몰락시킬 것이다라는 그런 마타도어로는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법적인 다툼이나 잘 준비하셔라.
◇ 김덕기> 알겠습니다. 한동훈 의원과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딱 하나만 질문을 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관련해서 조응천 전 의원께 드려야 되는데. 민주당이 그냥 넘어갈 것 같지 않거든요. 수사 자료 입수 경위에 대해서 감찰까지 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조응천> 장관이 되고 난 다음에 감찰 지시하겠다고 그러잖아요. 자기의 과거 청탁이냐, 공익 민원이냐 이런 게 문제가 됐고 수사가 됐고 또 지금 고발이 돼서 수사 중인 사건인데 여기에 관해서 법무행정의 최고책임자이자 검사들의 인사권자인 장관이 내 일에 대해서 감찰해 봐, 어느 놈이 이랬어라고 하는 거는 이건 자칫 이해 충돌의 소지가 무척 높고 이건 공정해 보이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런 건 하지 않는 게 낫고요. 그리고 한동훈 의원한테 이거 가지고 검찰 자료 빼서 흔들었으니까 공무상 비밀 누설죄에 해당한다라고 하는데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공무상 비밀을 유출한 사람은 처벌을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한테 받은 사람은 처벌 규정이 없어요. 그렇다면 야, 그거 좀 갖고 와 봐 해서 내가 그걸 받아서 흔들었다라고 해도 이건 처벌되지 않는다는 게 대법원 판례입니다. 왜? 이걸 대향범이라고 하는데 주고받고 하는, 주는 사람 있고 받는 사람 있잖아요. 준 사람 얼마, 받는 사람 얼마 이게 다 따로따로 처벌 규정이 있어야 돼요. 그런데 그게 없이 교사로는 처벌하지 못한다는 게 대법원 판례입니다.
그런데 그거하고는 상관없이 어쨌든 이거 가지고 수사한다는 건 말이 안 되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한동훈 의원은 검사 했으면 참 잘했겠다. 그때도 저랬으니까 잘했지. 상대방을 절멸의 대상으로 보고 그거 잘하는 사람이 정치 지도자가 될 수 있으면 이번에 대단히 성공을 했는데 정치는 그게 아니거든요. 어떻게든 파트너로 보고 대화하고 타협하고 해법을 이끌어내는 상대인데 저런 식으로 불구대천으로 한다는 거는 정치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는 장기적으로 봐서는 대단한 마이너스일 거다라고 저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김덕기> 알겠습니다.
◆ 김종혁> 제가 반박을 좀 해도 됩니까?
◇ 김덕기> 짧게만. 다른 주제가 많아서.
◆ 김종혁> 일단 한동훈 의원 본인이 이건 검찰로부터 받지 않았다. 그리고 검찰로부터 아무런 협의가 없었다라고 얘기를 했으니까 그거는 사실관계가 밝혀지면 되는 걸 거예요. 그다음에 저는 말이죠, 정치적인 게 뭔가 좀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앞으로는 점잖이 얘기하면서 뒤에서는 오빠 소리 들어가면서 로비하는 게 그게 정치적인 건가? 아니면 이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했을 때는 그게 검사 스타일이든 판사 스타일이든 기자 스타일이든 상관없이 거기에 대해서 맹렬하게 공격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 그게 옳은 것인가에 대해서 저는 지금 계신 분들하고는 생각이 좀 다른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아마 국민들은 그게 무엇이든 간에 그 스타일이 검사 스타일이 됐든 기자 스타일이 됐든 아니면 변호사 스타일이 됐든 간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파악해내고 공격하고. 그래서 그 본질을 끄집어내고 그런 것들을 더 원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 김덕기> 알겠습니다.
◆ 서용주> 이 검사 스타일을 국민들이 왜 혐오하냐면 윤석열 때문에 그래요.
◆ 김종혁> 국민들이라고 그러면 안 되죠. 민주당이 혐오하는 거죠.
◆ 서용주> 아니, 국민들이 그렇게 혐오할 거예요.
◆ 김종혁> 여기 검사.
◆ 조응천> 나도, 나도, 검사 출신이야.
◆ 김종혁> 여기 검사 계시잖아요.
◆ 조응천> 너무 일반화하지 마세요.
◆ 서용주> 아니, 그러니까 대통령이 된다는 게.
◆ 조응천> 일반화하지 마시라고.
◆ 서용주> 지도자가 된다는 부분에 있어서.
◇ 김덕기> 알겠습니다.
◆ 서용주> 윤석열 때문에 혐오할 거예요. 근데 제가 한 말씀드리면.
◇ 김덕기> 네. 딱 한 말씀만.
◆ 서용주> 한동훈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시절 23년이죠. 본인 인사청문 자료 개인정보 유출됐다고 어떻게 했는지 기억날 겁니다. MBC 기자부터 시작해서 관련자들 그 3자를 통해서 고발해서 압수수색까지 갔어요. 그게 아마 법무부 장관 아마 시절일 거예요. 그러면 그 부분에 있어서는 그렇게 소중한 자료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자기 거는 소중하면서 남의 녹취나 이런 것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게 이거 공이랍니다. 인사 청문 자료가 공익이에요. 저는 이때 그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 김종혁> 완전히 잘못된 얘기를 하고 계세요.
◆ 서용주> 아니, 잠시만요. 그러니까.
◆ 김종혁> 내용이 달라요.
◆ 서용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전형적으로 내로남불의 어떤 패턴으로 보일 것이다라고 주장합니다.
◇ 김덕기> 알겠습니다.
◆ 김종혁> 왜냐하면 그 부분은요.
◇ 김덕기> 알겠습니다.
◆ 김종혁> 한동훈 가족에 대한 것들을 다 개인 정보를 빼내서 공개를 한 거예요. 그러니까 문제가 된 거예요. 한동훈 본인에 대한 청문회 자료를 문제 삼는 건 그건 문제가 아니죠.
◆ 서용주> 문제가 아니고 본인.
◆ 조응천> 다음 다음 주제 가시죠.
◆ 서용주> 본인까지 다 있었던 거예요.
◆ 조응천> 예, 다음 주제로 가시죠.
◇ 김덕기> 그 다음 주제로 가기 전에 토론 중에 잠시 저희가 지지율이 나왔기 때문에 이걸 또 고지하고 가야 됩니다.
◆ 조응천> 죄송합니다.
◇ 김덕기> 아닙니다. 갤럽 조사 대통령 지지율이 38%를 기록했었던 그 한국 갤럽이 지난 8일에서 10일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가 됐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조응천> 다시는 다시는 이러지 않겠습니다.
◇ 김덕기>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 김종혁> 이걸 없애야 돼요.
◇ 김덕기> 김유정 전 의원께 질문을 이제 이어가겠습니다. 정치권이 여러 가지로 꽉 막힌 상황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금요일 오전 10시 90분 동안 대국민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지지율 반전 카드로 90분 충분할까요?
◆ 김유정> 근데 항상 90분 잡았다가 한 3시간도 가고 그렇게 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다만 제가 바라건데 이번에는 답변 질문도 답변도 좀 콤팩트하게 짧게 짧고 명료하게.
◇ 김덕기> 명료하게.
◆ 김유정> 이렇게 갔으면 좋겠다. 두 번째는 한 번 물어본 기자가 그 답변에 대해서 꼬리 질문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 김종혁> 맞아요.
◇ 김덕기> 그거 중요하죠.
◆ 김유정> 그거 중요하잖아요.
◆ 김종혁> 제일 중요하죠.
◇ 김덕기> 기자들이 정말 답답해 하거든요, 사실.
◆ 김유정> 그러니까 보는 저희도 답답해요. 그리고 대통령의 설명은 이제 하실 말씀이 많으니까 설명이 긴데 꼬리 질문 했으면 좋겠다라는 거고요. 그리고 통상적으로 국민들이 생각하는 거. 그러니까 이를테면 연임 개헌에 대해서도 그건 헌법적으로 제한돼 있다라는 설명 누구나 아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런 수동태적인 표현 말고 능동적인 표현 나는 안 합니다. 국민들이 정말 바라는. 그 뭐 도둑질 이런 비유도 충분히 이해할 만한 사정이지만 그냥 대통령의 입을 통해서 바라는 여론조사의 결과로서 국민들이 이걸 바랍니다라는 거 있잖아요. 그런 이야기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도 당의 중진들도 연임 개헌과 공소 취소 부분은 클리어했으면 좋겠다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그런 부분들은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서 짧고 간단하게 기자들과 티키타카 하는 형식으로 그렇게 기자회견이 진행이 된다면 1시간 반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요.
◇ 김덕기> 예, 알겠습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도 질문을 드릴 게 물론 조응천 전 의원에게도 질문드릴 거지만 반드시 이번 기자회견에서 다뤄져야 할 이슈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한 가지씩만 좀 말씀해 주시면요.
◆ 김종혁> 공소 취소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돼요.
◇ 김덕기> 공소 취소.
◆ 김종혁> 그러니까 더 이상 나 내 혐의에 대해서 내가 대통령 하면서 이것을 갖다가 무슨 특검을 임명하든지 아니면 법무부 장관의 팔을 비틀어서 그것을 검사한테 공소 취소하게 하든지 이런 짓 안 하겠다. 그리고 나 대통령 열심히 해서 끝나고 난 다음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면 나에게 제기됐던 재판 제대로 받고 그다음에 나는 죄가 없으니까 무혐의로 나올 것이다라고 뭐 그건 그다음에 알아서 하시는 거고 적어도 권력을 갖고 있는 동안에 자기가 자기 재판의 심판관이 되는 그런 일은 없다라는 걸 분명히 밝히셔야 돼요.
◇ 김덕기> 예. 조응천 전 의원께서.
◆ 조응천> 뭐 먼저 말씀하셨으니까. 저는 호르무즈 파병.
◇ 김덕기> 파병.
◆ 조응천> 이게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이라크 파병하고는 또 여러 가지 여건이 더 안 좋아진 것 같습니다. 또 국민들께서도 지금 상당히 왈가왈부 하고 계시고 하는데 한다, 안 한다 이것보다 내가 생각하는 파병의 기준은 이거라고 좀 기준을 말씀을 해 주셔서 거기에, 그러면 과연 그 기준이 맞는 거냐에 대한 또 국민적인 토론이 있겠지만 그 기준에 비추어 볼 때 이거는 파병하는 게 맞다, 안 맞다 해서 빨리 어느 한 쪽으로 국민들의 국론이 좀 결집이 돼야지 이게 쫙 갈라져서 가야 한다, 가면 안 된다 이거 가지고 싸우기 시작하면 나라가 절단 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기준을 좀 제시해 줬으면 좋겠다.
◇ 김덕기> 알겠습니다. 공소 취소, 그리고 파병 문제. 서용주 전 부대변인께서는요.
◆ 서용주> 저는 청년층에 대한 메시지를 좀 분명히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 김덕기> 청년층.
◆ 서용주> 예를 들면 지금 2030의 지지율 하락이 심상치 않습니다. 민주당뿐만 아니라 이 정부에 대해서도 젊은이들이 등을 돌리면 미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2030 여성들이 불안해하는 보안수사권 폐지 이후에 대한 보완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좀 얘기를 해 주시는 것들이 필요하고 두 번째 또 전체 2030이 최근에 엄청 불만이 있는 불공정 이슈가요. 가상자산 금융투자세에 대한 과세를 논의하고 있는데 이게 주식시장하고, 이게 불공정해요. 주식시장 쪽은 특혜를 주는데 가상자산 쪽은 이걸 과세를 하겠다고 지금 추진 중이거든요.
◆ 조응천> 내년부터.
◆ 서용주> 이런 부분들은 민주당이 꼭 집어서 이건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서 공정하게 형평을 맞추겠다. 이런 것들을 주장해 줘야만 청년들은 이런 눈앞에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 감동하는 것이지 청년 장관 임명해 주고 청년 국회의원 임명해 준다고 해서 감동받지 않는다.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들을 좀 꼭 집어서 맞춤형 어떤 메시지를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덕기> 예. 김유정 전 의원께서는.
◆ 김유정> 저는 아까 앞에 다 말씀드린 내용들이고요. 포함해서.
◇ 김덕기> 꼭 하나만 반드시 나와야 된다면.
◆ 김유정> 부동산 정책 관련해서 지금 세제 개편안도 당에서 요구한 대로 또 수정안도 내고 했는데 종합 완결판이라고 할까요? 그것과 관련한 내용들을 조금 대통령의 언어로 좀 쉽게 풀어서 국민들에게 이해 구할 건 구하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고요. 또 그 부동산 정책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당장의 눈에 어떤 가시적인 민생 문제. 이 부분에 대해 추석 앞두고 물가랄지 이런 부분들이 있잖아요. 그런 것들도 손에 잡히는 그야말로 민생 경제가 돼야 되는데 거기에 대한 설명도 조금 곁들였으면 좋겠습니다.
◇ 김덕기> 다음 질문으로 가서 개혁신당이요. 이준석 전 대표의 사퇴 이후 이기인 사무총장을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당 수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천하람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인선 과정과 자격을 두고 당내에서 비판과 반발이 나오고 있어요. 개혁신당, 앞으로 어떻게 될지. 조 전 의원은 어떻게 보십니까?
◆ 조응천> 당사자 중에 하나인데. 어떻게 보는가는 말씀드리기 좀 그렇잖아요. 객관적인 상황이 아닌데. 어쨌거나 거대 양당과는 달리 굉장히 작은 당입니다. 그래서 사실상의 개혁신당을 반절 이상 차지하고 있던 사람이 갑자기 나 안 해, 하고 나갔잖아요. 대표직을 던졌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게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할 그런 돌이 없는 당이에요, 여기가. 그렇기 때문에 이게 불화가 있다 어쩌다 그럴 여유 없고 체력도 없고. 또 국민들이 그렇게 봐주지도 않을 겁니다. 어떻게든 펑크난 거 때워서 침몰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 김덕기> 예. 저희가 되게 중요시하게 생각을 하는 게 한판 승부도 그렇고 여러 가지 시사 프로그램에서, 저희 CBS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양당뿐만 아니라 그 외의 정당들도 어떻게 발전하고 계속해서 상생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되는데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위주의 이야기만 나오고 있기 때문에 사실 그 위주로 가다 보면 이 작은 소수당들의 목소리를 낼 기회가 많이 없거든요.
◆ 조응천> 아이고, 감사합니다.
◇ 김덕기> 그래서 한마디씩 좀 들어야 될 것 같은데 김종혁 전 최고위원부터.
◆ 김종혁> 저는 뭐 대한민국이 양당제로 가는 게 꼭 옳은지를 잘 모르겠어요, 사실. 그 과거에 보면 제가 기자로서 경험했던 것은 1노 3김 시절에. 그때도 보니까 굉장히 많은 일들이. 그때 그 오히려 더 잘 돌아갔던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리고 저는 소수 정당들도 자기의 역할을 제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잘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위성 정당이 아닌 자기 이름을 걸고 잘 되는 그런 정당이 됐으면 좋겠어요.
◇ 김덕기> 짧게 우리 서용주 전 부대변인님.
◆ 서용주> 개혁신당이 처음에 태동했을 때의 그 가치가 뭔지 기억이 안 나요. 그러니까 정당으로서의 그 방향성보다는 그 안에 작은 당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힘겨루기 하는 그런 당으로 비춰져서 지금 배터리가 다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 김덕기> 알겠습니다. 오늘 노컷대련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그리고 조응천 전 의원, 그리고 김유정 전 의원, 김종혁 전 최고위원까지 오늘 말씀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김유정, 김종혁, 서용주, 조응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