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해양경찰청장에 하만식 남해해경청장 내정

간후 48기로 입직…현장·정책·기획 두루 경험
치안감에서 치안총감으로 2계급 승진

하만식 해경청장 내정자. 남해해경청 제공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하만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내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 하 청장을 해경청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해경청장은 해양경찰위원회 동의를 받아 해수부장관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전남 광양 출신인 하 후보자는 2000년 간부후보 48기로 입직해 일선 함정·수사 등 보직을 거쳐 태안·여수해양경찰서장을 역임하는 등 현장 경험을 쌓았다. 또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과 해수부 해양경찰청책관 등을 거치며 정책·기획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남해해경청장으로 재직하면서 현장 중심 해양 치안을 확립해 구조역량을 강화했고, 마약류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 범죄에 대한 선제적 단속과 엄정한 법 집행으로 해양 치안 확립에 기여했다고 해수부는 평가했다.
 
대통령으로부터 최종 임명을 받으면 하 후보자는 치안감에서 치안총감으로 2계급 승진하게 된다. 해경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해경청장 직무대행 체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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