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는 창원특례시 진해구 천자로 83에 '창원덕산 수소충전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창원덕산 수소충전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조성됐으며 진해권 수소상용차 보급과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을 뒷받침하는 지역 거점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해권역에 일반 수소차가 이용할 수 있는 충전 시설은 있었지만 수소버스 등 대형 상용차의 충전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용 인프라는 부족했다.
이번 상용차 전용 수소충전소인 창원덕산 수소충전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진해권 운수사업자들은 불필요한 공차 이동과 충전 대기시간을 줄이고 정규노선 운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며 충전 편의성과 수소 공급 안정성이 향상돼 수소버스 추가 도입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원덕산 수소충전소의 충전능력은 시간당 최대 100kg으로, 차량별 충전량과 운전 조건에 따라 시간당 약 4~6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다. 향후 운영시간을 확대하면 하루 최대 60대의 충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창원덕산 수소충전소는 단순한 충전시설을 넘어 경남에너지의 천연가스 공급과 수소 생산, 운송·공급, 충전 및 수소버스 운행을 하나로 연결하는 지역 수소에너지 밸류체인의 핵심 거점이다"며 "진해권 상용차 전용 충전 인프라 공백을 해소하고 수소버스의 안정적인 운행과 보급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