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교섭단체 10석으로? 조국혁신당만 혜택 봐"[여의도 사자후]

김용남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추미애 돌발행동 당혹, 경기 민심 안 좋아
秋 행보, 내후년 총선에 큰 부담 될 수도
15석이면 다른 정당과 연대 통합 가능

김근식 경남대 석좌교수
추미애 내로남불, 정치 이렇게 해선 안돼
김민석, 정치 개혁 전반을 이야기해야
李, 성남시장과 대통령 차이를 모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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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성태> [여의도 사자후] 2부 문을 열었습니다. 저희가 중간 광고를 봤고요. 이제 광고가 나가는 동안 여러분 패널들이 이제 여러 표현에 대한 최근 여러 문제 제기에 대한 여러 표현에 대한 언급들이 있었지만.

◆ 김용남> 솔직한 언급.

◆ 박성민> 허심탄회한 것들이 있는데요.

◇ 박성태> 비방용이 많아서 전해드리지 않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 김근식> 넘어가시죠.

◇ 박성태> 전반적으로 총괄적인 평가를 30초 정도로 김근식 교수님이 해 주시면 어떨까요?

◆ 김근식> 그러니까 한동훈 의원의 발군의 투쟁력, 전투력, 일당백의 돋보이는 모습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인사청문회에서 제대로 무기력하게 대응하는 모습 보면 비교가 되죠. 그러나 이제 인사청문회 정국이 이제 지나가는 국면이니까 한동훈 의원께서도 이제는 좀 그 정치인으로서 또 정치 지도자로서의 성찰을 한번 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계속 단어나 말에 과도한 표현들을 에스컬레이터 시킬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어제는 보니까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한동훈 장관을 빗대서 패거리라는 단어를 썼다고 굉장히 또 굉장히 비판을 하셨더라고요. 그렇더라고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20초 드렸는데.

◆ 김용남> 핵심은 얘기 안 하고.

◆ 김근식> 30초가 다 돼서 그래요.

◇ 박성태> 20초 드렸는데 40초를 쓰셨어요. 다시 이제 민주당 얘기로 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얘기입니다. 발단은 이제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 지명과 관련인데 김지용 후보자가 과거에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에 반대하는 검사장급 집단 성명에 이름을 올렸고 또 그 또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이래서 검찰주의자다, 중수처장 후보자로 맞지 않다. 이게 이제 민주당 일각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그러면서 추미애 경기지사가 지난 12일 날 대통령이 내란 세력 앞에 전전긍긍한다라고 비판을 하면서 또 김민석 대표와 약간 대립점이 됐습니다. 이런 전체적인 상황은 경기도의 한 지역구에 출마했던 김용남 의원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용남> 추미애 지사의 취임 이후에 잇따른 돌발 행동을 보면 당혹스럽죠, 사실은. 그러니까 추미애 지사는 민주당 공천으로 당선이 됐는데 알 만한 사람들은 사실은 취임 이후에 벌어질 상황에 대해서 좀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던 것도 상황이 사실입니다만 그 걱정보다 훨씬 심각해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면. 그래서 이 정당의 공천이라는 거는 그 정당이 국민들께, 유권자들께 대표 상품을 내놓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그 상품에 큰 하자가 발견되면 사실 정당이 책임지는 거죠. 그런데 사고 친 사람과 그 책임을 떠안는 사람이 분리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곤혹스러울 수 있는 거죠. 내후년 총선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경기도의 지금 민심이 안 좋거든요. 이런저런 재정 위기를 핑계로 해서 각종 지원 정책을 다 없애고 있는데 그러면서 본인은 지금 관사 문제도 제기되고 있고 관용차도 있고 그리고 경기도의회가 왜 전체가 제주도 가서 업무 보고를 받아요. 난 도대체 생각들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그거 다 예산으로 가는 거잖아요.

◇ 박성태> 물론 그건 경기도의회고.

◆ 김근식> 아니, 의회인데.

◇ 박성태> 그런 문제도 있지만.

◆ 김근식> 도지사가 지금 경기도의회는 도의회에 거의 절대 다수가 민주당 도의원들입니다. 거의 20여 명 빼고 100 몇십 명이 다 민주당이에요. 국힘은 한 20여 명 정도밖에 없거든요. 100 정확한 숫자는 잘 모르겠는데 한 140여 명은 지금.

◇ 박성태> 144 대 22명.

◆ 김근식> 그렇죠. 민주당 도의회란 말이에요, 사실상. 그리고 민주당 출신의 도지사고 그러니까 이게 지금 지사와 도의회가 분리되기가 어려운 상황이에요. 워낙 민주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이게 다 욕먹을 일이고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데 더군다나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되는 단체장이 가장 정치적인 사안에 있어서 앞장서서 발언을 하는데 그게 팩트부터 틀렸어, 기본적으로. 걱정입니다, 걱정.

연합뉴스

◇ 박성태> 지금 뭐 김용남 의원이 크게 걱정하고 있어요. 김근식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김근식> 그러니까 2년 후 총선을 생각하면 우리 야당 입장에서는 민주당 내에 이렇게 계속 계파 간에 또는 진영 세력 간의 갈등이 있는 걸 우리가 지켜보면 되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하는 입장에서 보면 추미애 지사님의 좀 이런 돌발 행동들이나 돌출 발언들 그다음에 내로남불. 말씀하신 것처럼 경기도는 적자 비상 경제 선언을 비상 재정 선언을 하고 본인은 관용차나 관사를 그렇게 이전 전임 지사하고는 전혀 다른 돈을 세금을 쓰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거고 심지어 도지사 사퇴하라고 청원을 했더니 3만 명 넘었다고 바로 문 닫고 답변을 했다는 이유로 사실은 30일 동안 계속 올릴 수 있는 걸 받았다는 거 아니에요. 이게 너무 권위적인 태도거든요. 그런 것들은 정치인으로서 좀 맞지 않다고 보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최근에 조국 전 대표가 문조털래유라고 하지 말고 조추털래유라고 하라고 그랬다는 거예요, 본인이. 그러니까 문제는 빼고 자국이 자기가 맨 앞에서 조국을 넣고 그다음에 추미애도 넣어준 거죠. 그러니까 조추털래유라고 하는 그 과정을 보면 추미애 지사도 문조털래유에 못 들어간 게 내심 기분이 나빴던 거예요. 제가 그냥 약간 농반, 진반으로. 나도 이제는 문재인급, 조국급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런 식의 좀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 같고, 그리고 추미애 지사가 그동안 계속 강조했던 게 선명성 아니겠어요, 선명성. 검찰 개혁의 선명성 이런 것들을 계속 강조하면서 지금 중수청장 후보에 대해서 거의 나치 표현을 하고 있는 걸로 봐서는 저는 이 집권 세력 내에 이 갈등과 내분이 정말 이재명 대통령이 어떻게 풀어갈지 아니면 김민석 대표가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이건 노답이다.

◇ 박성태> 노답이다.

◆ 김근식> 저희들은 나쁘지는 않지만 정치가 이렇게 흘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추미애 지사가 어제 소셜미디어에 올린 거는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를 향해서 그냥 밀정이라고 본다. 헝가리 유대인을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내몰아 죽게 하고도 히틀러 총통 체제의 명령을 따랐을 뿐이라고 덤덤하게 말하는 아이히만을 연상하게 한다. 추미애 지사가 중수청장 후보자에게 한 말입니다.

◆ 김용남> 정말 아무 말, 막말 대잔치입니다 보면.

◇ 박성태> 박성민 최고위원님.

◆ 박성민> 그러니까 이게 저는 앞에서 이제 돌발 행동이다, 추미애 지사의. 그렇게 말씀들을 해 주셨는데 저 이거 계획 행동이라고 봅니다. 이거 돌발 행동 아니고요.

◇ 박성태> 계획 행동.

◆ 박성민> 이거 철저하게 계획된 저는 행보라고 보고 그래서 더 문제라고 봐요. 그러니까 지금 도지사 현역이시잖아요. 이럴 거면 국회에 계시지 왜 경기도로 가셨습니까? 지금 하고 계신 일들은 사실 지지층이 지금 민주당 안에서 분열되어 있는 상황에서 빈집털이 하겠다라는 걸로밖에 안 보여요. 그러니까 분열되고 이렇게 마음이 좀 돌아서거나 뭔가 민주당 내부에서 아쉬워하는 분들을 그 향해서 이제 본인의 메시지를 계속 발신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약간 내가 있다라는 자기 존재를 계속 드러내면서 정치적으로 계속 개입을 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는 저는 현역 경기도지사로서 그렇게 바쁘실 텐데 이렇게 갈등을 계속 조장하는 말씀들을 하시고 어떻게 보면 사실 대통령을 향해서 내란 세력에 업혀 전전긍긍한다, 이런 말을 하는 게 맞습니까? 이게 너무 부적절한 말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 또 이제 추미애 지사의 과거 행보에 대한 얘기가 또 소환돼서 나오잖아요. 전에도 우리 당에서 배출한 대통령 공격하더니 이런 얘기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결국에 이거는 본인에게도 저는 실이고 민주당 내부에도 실이다. 도대체 이거 누구를 위해서 이렇게 하시는 거냐. 비판을 하시더라도 수위를 조절할 수 있고 방식을 달리할 수 있죠. 꼭 이렇게 꺼내놓고 갈등을 표면화하고 어떻게 보면 갈등을 더 키워서 본인의 존재감을 입증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냐. 이게 현역 도지사가 할 일이냐,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 박성태> 일단 지금 여러분의 얘기를 쭉 들어보면 추미애 지사가 얘기하는 건 명청 갈등은 갔다, 이제. 명추 갈등이다. 이걸 그 포지션을 원하고 있다 이렇게 일단 해석이 되고요. 그래서 돌발 행동이 아니고 계획 행동이다라고 박성민 최고가 얘기해 주셨고요. 김성열 최고위원 님.

◆ 김성열> 누가 보면 추미애 지사가 개혁신당이나 국민의힘 공천으로 됐는 줄 알겠어요. 민주당에서 공천하셨잖아요. 솔직히 민주당 공천 아니었으면 경기도지사가 되셨을까요? 저는 어려웠을 거라고 보거든요. 근데 공천을 해 놓으시고 이제 와서 이렇게 반발하고 그렇게 나서니까 비판하시는 것도 저는 조금 앞뒤가 안 맞는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추미애 지사가 지금 중수청장에 대해서 비판하고 나서는 부분이 정말 국민을 위해서 하는 거냐 아니면 당내 싸움을 위해서 하는 거냐는 명확해 보여요. 제가 보기엔 국민을 위해서 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솔직히 중수청장보다 더 중요한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부정 청탁에 음주운전에 위장 전입까지 있어요. 근데 그분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 하면서 그 지금 중수청장 후보자한테만 이렇게 공격을 한다, 이거는 국민을 보고 하는 것보다는 당내 갈등을 좀 더 유발시키려는 모습 정치적인 잇속만 챙기는 모습이다라고 보여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추미애 지사 얘기했고요. 앞서 이제 김근식 교수님이 조추땡땡유 저희가 좀 발음도 좀 그렇고 약간 멸칭 비슷해서 다 제가 전달하지 않겠습니다.

◆ 김용남> 아니, 근데 본인 스스로 그걸 쓰더만요, 보니까.

◆ 김근식> 그러니까 조국 전 대표가 참 특이한 분이에요. 본인이 그 입으로 자기 조추털래유라는 발언을 써요.

◇ 박성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뒤로 좀 빼고, 이제. 본인이 맨 앞으로 가는. 그렇다는 말씀이시죠? 거기에 이제 조국 전 대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약간 갈등이 교섭단체 완화 요건 완화 문제입니다. 김민석 대표가 15석 정도로 하자, 현재 20석인데. 조국혁신당에서는 무슨 근본 없이 15라는 숫자가 나왔느냐라고 합니다. 어떤 숫자가 나아 보입니까? 김용남 의원님.

윤창원 기자

◆ 김용남> 다들 아시겠습니다만 지금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려면 현역 의원 20명이 있어야 되는데 이 허들을 좀 낮추자. 근데 김민석 대표가 15석을 이야기했는데 오히려 그게 지금 있는 정말 소수 정당. 왜냐하면 갑자기 10석으로 낮추면 조국혁신당만 그 혜택을 보고 다른 더 의원 숫자가 적은 소수 정당은 그냥 지금보다 어떻게 보면 더 나빠지는 결과가 나올 수 있거든요. 그런데 15석으로 하면 연대 내지는 통합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당장 조국혁신당하고 진보당만 합쳐도 16석이 돼요. 15석을 넘는단 말이죠. 그러면 다른 정당과의 연대 통합을 논의할 그 기회도 되고 왜 저렇게 반발하는지 모르겠어요.

◆ 김근식> 저는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사이에 해묵은 갈등들이 계속 내재하고 있고 표면화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김민석 대표가 합당이나 연대는 좀 떨떠름한 상황이었잖아요. 뭐 자강해 보세요. 일단 잘 큰 다음에 알아서 할게요. 뭐 이런 거였으니까 조국혁신당이 기분 나쁘고 막 그랬는데 그래도 하나 줘야 되니까 던진 당근이 저는 이거라고 생각해요. 15석 정도로 좀 하면 어떻겠느냐. 그런데 왜냐하면 이게 실제로 불가능한 것도 아닌 게 다수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하고 조국혁신당 합의만 하면 이건 통과가 되는 겁니다. 그러면 교섭단체가 하나 생길 수가 있어요. 정치공학적 계산, 숫자 맞추기는 저는 논외로 치고 그건 기자분들이 쓰시면 되고 저는 이렇게 던지면서 하나씩 이렇게 당근을 주면서 내 말 좀 들어. 합당은 아니지만 이거 해줄 게. 이게 뭡니까 정치에서. 저는 정말 제가 오늘 계속 일관된 게 정치의 품격인데 이렇게 하려면 적어도 여당 대표면 정치 개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정치 개혁의 아이디어 중에 이게 하나 중요한 항목으로 들어가면 되는 거예요. 예컨대 지금 용혜인 후보 때문에 문제가 됐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문제라든지 위성정당 문제라든지 그다음에 지금 지난번에 정당법 바꿔가지고 지금 우리 원외 당협위원장들 정당 사무소 내게 돼 있거든요. 전부 그냥 지지부진해요. 그리고 이런 교섭단체 완화 문제라든지 그다음에 선거법 문제라든지 정치자금법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항상 단골처럼 나오는 정치 개혁의 내용들이 있는데 이걸 그러면 여야가 같이 논의를 해서 정치 개혁의 선진적인 방향들을 가지고 해 봅시다. 그 중에 교섭단체는 이렇게 15석이 어떻겠냐고 말을 하는 것이지 민주당하고 조국혁신당에 서로 줄다리기 하다가 이건 못 해 주니까 이거 하나 줄게 이건 너무 짜치죠.

◆ 박성민> 김민석 대표께서 그 우리 교수님이 말씀하신 그 선거 제도 관련해서 지금 거 유지하는 거 맞냐 이런 얘기들도 다 하셨어요. 그래서 아마 여러 아이디어 중에 하나가 있었던 것이고 그리고 다른 주제들도 다 얘기를 하셨다라는 말씀드리고 그런데 다만 조국혁신당에서 반응하는 게 이 교섭단체인 거죠. 본인들이 요구를 계속해 온 부분이기도 하고 또 약속이 되어 있었다 이런 얘기도 나왔기 때문에 결국 이 아젠다가 급부상을 한 것은 지금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관계 때문인 것이고 다만 저는 조국혁신당이 원하는 그 10석에 맞춰주지 않는다라고 해서 이게 개혁이 아닌 것은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너무 조국혁신당도 좀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거 아닌가. 왜냐하면 사실 지금 어쨌든 각자 주장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아이디어를 던지고 있는 것이고 그렇다고 하면 얼마든지 더 얘기를 해 볼 수 있는 건데 벌써부터 우리가 원하는 그 당론이 아니라면 이거는 불쾌하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대화의 판은 깨지는 거죠.

◇ 박성태>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잠시만요. 지금 시간이 많지 않아서 이건 넘어갈게요. 김성열 최고위원님. 죄송하지만 대통령 기자회견 내일이에요. 어떤 걸 얘기해야 되는지 김성열 최고위원님이 조언을 하신다면 한 30초씩 말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김성열> 대통령 지지율이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속도가 문제예요. 추세가 문제입니다. 이거를 지금 막아줄 방파제가 없어요. 이걸 지금 기자회견으로 꺼내신 것 같은데 기자회견에서 정말 파격적인 본인이 내려놓는 희생의 모습이 나오지 않는 한 이거 지지율 떨어지는 거 못 막을 겁니다. 저는 솔직히 기자회견보다도 대국민 사과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봤는데요. 그 정도까지 안 하실 것 같아서 좀 더 우려가 되고요. 이번 기회에 어쨌든 부동산 세제라든가 인사 참사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 국민께 소상히 좀 이야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성태> 김용남 의원님.

◆ 김용남> 대통령 선거에서 과반을 득표 못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초에 지지율이 많이 올라갔었는데 그 지지율이 득표율보다 훨씬 많이 올라갔던 가장 큰 이유는 중도 실용주의를 표방하면서 중도층이 지지를 보냈기 때문이에요. 지금 지지율 꺾인 거를 원인을 분석해 보면 각자 생각이 다 다르겠습니다만 첫 번째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규제 중심, 대출 규제 그리고 보유세 증세를 예고하는 부분이 가장 컸다고 보거든요. 그 원인부터 해결하겠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저는 서서히 회복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중도 실용의 정책 유지의 메시지가 나와야 된다.

연합뉴스

◆ 김근식> 저는 가장 큰 이유가 60% 이상의 지지율이 나왔던 건 한번 일을 하는 걸 보자. 기대를 가지고 이제 취임 초니까 줬던 것 같고 1년이 지나니까 급속도로 빠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성남시장 이재명과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의 차이를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이 지금 모르고 있는 거예요. 성남시장 잘했다고 하잖아요. 근데 대통령은 다른 자리거든요. 근데 정책에서는 그냥 좌편향된 이념적 신화에 빠져 있고 그리고 정치적인 현안에 대해서는 자기 여기 리스크에 빠져 있기 때문에 욕을 먹는 거라고 생각해요.

◆ 박성민> 저는 마지막으로 이번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국민들 앞에서 미워도 다시 한 번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사실 대통령에 대해서 실망도 많이 하시고 아쉬워도 하시는 거잖아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얼마든지 내려놓고 국민들 앞에 겸허하게 부족했던 부분은 인정하고 그래도 국민들을 조금이라도 설득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네 분 말씀 대통령에 대한 조언까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용남, 김근식, 박성민, 김성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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