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장류의 고장 전북 순창의 '임금님 진상행렬'이 서울 도심에 등장한다.
순창군은 오는 10월 2일 덕수궁 차 없는 거리와 광화문 월대 일원에서 '임금님 진상행렬 서울 홍보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순창장류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장류를 중심으로 한 순창의 음식문화를 관광 콘텐츠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렬은 취타대를 시작으로 사또와 호위무사, 진상품 운반단, 봇짐장수, 장독지게, 보부상 등이 뒤따르고 농요·농악 공연단이 후미를 장식한다.
첫 행렬은 낮 12시 덕수궁 대한문을 출발해 차 없는 거리를 따라 원형분수대 방향으로 이동한 뒤 대한문으로 돌아오는 약 300m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후 광화문으로 이동해 동측 보행로에서 월대 주변을 지나 서측 보행로까지 행렬을 이어간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서울 도심에서 펼쳐지는 전통행렬을 통해 순창의 장류문화와 순창장류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K-food 관광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