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와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해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복지 안전망 가동에 들어갔다.
17일 도에 따르면, 우선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을 돕기 위해 경남형 긴급복지 제도인 '희망지원금'을 연휴 전까지 최대한 신속히 지급한다.
이와 함께 단전·단수 등 위기정보 빅데이터와 고독사 위기 대응시스템, 명예사회 복지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안전을 챙긴다.
맞춤형 돌봄 서비스도 연휴 기간 중단 없이 제공된다.
홀로 어르신에게는 노인 맞춤돌봄 인력이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결식 우려 아동 2만 8천여 명에게는 연휴 이용 가능 급식 가맹점 안내와 함께 배달앱 지원 등으로 급식 공백을 막는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센터도 정상 가동한다.
도는 오는 23일까지 간부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립유공자 유족 196명에 대한 1대1 자매결연 위문도 진행하며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또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푸드뱅크와 연계해 음식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