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석 연휴 응급 진료 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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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추석 연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시민들이 추석 연휴에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필수의료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대규모 재난·사고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 병의원·약국 운영 관리, 소아·분만 등 필수진료체계 유지, 재난응급의료체계 가동 등이다.
 
시와 16개 구·군은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정보를 안내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병원과 해운대백병원 등 38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한다. 보건소도 진료에 동참한다.

연휴 기간 병원은 하루 평균 187곳, 약국은 373곳이 운영한다. 특히 명절 당일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지원단가를 상향하기로 했다.

'달빛어린이병원' 9곳과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4곳을 운영해 소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해 '권역모자의료센터' 2곳과 관내 산과 의료기관을 연계해 집중 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재난 상황에 따른 다수 환자 발생에 대비해 16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재난거점병원 3곳이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해 빠르게 대응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종합상황실,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모바일 앱 '응급똑똑'을 통해서도 운영기관과 진료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고, 소아·분만 등 필수의료와 재난의료 대응에도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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