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자협회, 언론중재법·인권보도 전문연수

전북기자협회 등 주관 '자살·인권보도 톺아보기' 주제 전문연수
언론중재위원회 전북사무소·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강연

강의를 듣고 있는 전북 지역 언론인들. 전북기자협회 제공

지역 언론인들이 모여 언론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자살·인권보도 과정에서 지켜야 할 사안들을 논의했다.

17일 전북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 전북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주 글로스터호텔에서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언론을 위한 자살·인권보도 톺아보기'를 주제로 전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언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살 관련 보도의 책임과 역할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권영민 언론중재위원회 전북사무소장이 '취재 현장에서 필요한 언론중재법 이해하기'를 주제로 언론 분쟁 해결 및 구제 제도, 시정 권고 제도 등을 설명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기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언론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취재·보도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짚었다.

이어 윤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부장은 '자살예방 보도준칙 4.0과 자살보도의 균형점 찾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언론 보도와 자살 증감의 연관성 및 사회적 파급력을 비롯해 베르테르 효과와 파파게노 효과의 의미를 설명하고, 자살 사건 취재와 보도 과정에서 지켜야 할 주의 사항을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전북기자협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취재·보도 역량을 높이고 책임 있는 언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전문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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