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 천안·아산이 제3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 단지로 선정됐다.
방산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대전에는 민간투자 규모가 1조 원이고, 충남 천안·아산 반도체 후공정에는 민간에서 3700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부는 17일 제18차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신규 소부장 특화 단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신규 특화 단지는 경남 거제의 조선해양 플랜트, 대전의 방산 전자·광학 부품, 전북 군산·익산의 반도체 화학 소재, 충남 천안·아산의 반도체 후공정 등 4곳이다.
이번 공모에는 11개 시·도가 총 16개 육성 계획을 제출했다.
대전에서는 LIG D&A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KF-21 전투기와 K9 등에 들어가는 정밀 전자·광학 부품을 개발한다.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는 방산 전자·광학부품 공급망이 들어서는 것이다. 민간투자 규모는 1조원이다.
충남 천안·아산에서는 하나마이크론과 TSE 등이 각각 고대역폭 메모리(HBM) 패키징 장비와 테스트 부품 국산화를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을 좌우하는 후공정 분야 역량을 강화되는 것이다. 민간 투자 규모는 3700억원이다.
정부는 5년간 단지별 400억원씩 총 1600억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