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자국 외교관을 추방한 스웨덴에 맞서 주이란 스웨덴 외교관 1명에게 48시간 이내 출국하라고 통보했다.
이란 외무부는 17일(현지시간) 주이란 스웨덴 대사를 초치해 스웨덴 대사관 소속 외교관 1명을 추방한다고 통보했다고 관영 IRNA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측은 스웨덴이 이란 외교관을 정당한 이유 없이 추방하고 이란의 스웨덴 안보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며 항의했다.
이번 조치는 스웨덴이 전날 이란 외교관 1명을 추방한 데 따른 대응이다.
스웨덴은 이란이 자국 내 범죄조직을 이용해 이스라엘 대사관과 유대인 관련 시설을 겨냥한 테러 활동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