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헌기 "김지용 '아이히만' 빗댄 추미애, 李 대통령 히틀러란 건가?"[뉴스락]

하헌기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한동훈, 정치 현안 사이서 반사이익
유권자는 왕, 왕이 받아들일 수 있는 얘기해야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동훈, 진실 밝히려 몸 던지는 사람
李, '낄끼빠빠' 필요…들을 얘기만 들어야

노영희 변호사
한동훈, 지금은 하수의 정치…대범하게 하라
李 잘하고 있다는 것 알아줘야

서정욱 변호사
김지용, 검찰원칙주의자…정치색 무색무취
회견 연기? 30분 더 준다고 킬러문항 푸나


▶ 알립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성태> 광고 시간에 저희가 잠깐 또 즐거운 한 때를 가졌는데 추석 선물 얘기로 화기애애했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님이 저기 청와대에서 선물을 받으셨다고.

◆ 서정욱>  그러니까 너무 욕 좀 덜 하라고 보낸 게 아닌가. 비판을 너무 하니까.

◇ 박성태> 청와대 선물. 아니, 그건 제가 잘 알고 있는데 보통 이제 어느 비서관이나 선임 행정관 이상 되면 보낼 사람들 명단을 취합해서 그냥 보내는데 안면 있는 분에게 이렇게 보낸 경우가 있고 노영희 변호사님이 그러니까 선물 받고 저렇게 하냐라고 얘기했다는 점을 제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노영희> 그게 아니라 나는 저런 분들에게도 선물 돌려주는 그 마음을 생각해라. 참 대범하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 김종혁> 뇌물 주는 사람들은 다 대범하겠네.

◆ 노영희> 옛날에 윤석열 정권 때는요. 이쪽 패널들한테 한 번도 선물 준 적이 없어요. 지금 우리 서정욱 변호사님은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정말로 장성철 소장 이런 사람들도 많이 받고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이번 정권은 그런 거 저런 거 따지지 않고 어쨌든 열심히 일하는 분들한테 준다는 거예요.

◆ 김종혁> 그런 거 선물 안 줘도 되니까 진짜 일이나 열심히 하고 사고 좀 치지 말라고 좀 전해주세요. 제발.

◆ 하헌기> 윤석열 정부 때는 선물 대신 소장을 많이 보내곤 했죠.

◇ 박성태> 지금 댓글에는 혹시 청와대에서 누가 서정욱 변호사의 이름을 추천했는지 색출에 나설 수도 있다.

◆ 하헌기> 발본색원.

◇ 박성태> 하는 얘기도 있는데 아닙니다. 사실은 뭐 이렇게 아는 분들이 있으면 보통 이렇게 주곤 합니다. 보통 기업들이나 이런 데서 보내는 것처럼 큰 그런 의미는 없이 이렇게 보낸다고 볼 수 있고요.

◆ 노영희> 의미 없이.

◇ 박성태> 구포국수를 보내달라고 지금 김종혁 최고위원한테 계속 조르길래.

◆ 서정욱>  그러니까요. 한동훈 의원이 현역들만 딱 보낸 거예요. 그러니까 제 말 원외도 하나씩 좀 보내고 구포국수 한 1, 2만 원 할지 모르겠는데 원외도 좀 보내야지. 당대표.

◆ 노영희> 우리한테도 좀 보내드려.

◆ 서정욱>  그다음에 패널들로 좀 보내라고 저희.

◇ 박성태> 지금 나오네요, 화면에. 곽가네 국포국수. 이게 이제 한동훈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한테 다 보냈죠.

◆ 서정욱>  현역만.

◇ 박성태> 현역만. 전직은 안 보냈습니까? 전직 근처도 뭔가 변호사 분들은 또 따로 이렇게 안 보내신.

◆ 서정욱>  현역만 보냈다고 하더라고.

◆ 김종혁> 저도 안 받았어요. 그거 갖고 그래

◆ 노영희> 친한이라며 왜 안 줬어요?

◆ 김종혁> 네?

◆ 노영희> 왜 안 줬어?

◆ 김종혁> 몰라. 야, 나 지금 우리 변호사님들이 이렇게 그 국수 하나 선물 하나 가지고 이렇게까지 목매는 줄 처음 알았네. 뭐가 그렇게 중요해요? 그게.

◇ 박성태> 원래 갱년기 되면 다들 이런다죠. 일단 저희가 이 내용 하도록 하겠습니다. 뭐냐 하면 한동훈 의원 마침 얘기가 나와서 왔는데 시사인이 한국 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신뢰하는 정치인 1위에 한동훈 의원이 올라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보다 조금 높은데 자세한 내용은 이제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고요. 지난 6일에서 8일 시사인 의뢰로 한국 갤럽이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입니다. 수치는 근데 사실은 없음이 제일 많아요. 30% 훌쩍 넘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 김종혁> 제가 얘기해요? 저는 지금 이번에 그러니까 그랬잖아요. 이제 이번 김승원 사건과 관련해서 많은 평론가들이나 정치인들이 야, 한동훈이는 아직도 검사야. 검사 티 못 벗었어, 야, 저게 무슨 정치인이야. 이러면서 비아냥대고 공격하고 그러니까 너는 지지를 못 받아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지금 최근에 이제 어제, 그제 막 이렇게 쏟아져 나오는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들의 그런 판단이라든가 생각은 그런 주장과는 전혀 동떨어진 곳에 있다는 것들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급격히 올라가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국민들이 원하는 건 그거예요. 무엇이 진실이냐. 그리고 잘못된 것들을 제대로 지적해 주는 정치인이 뭐냐. 그럼 지금까지 정치인들이 해왔던 대로 적당히 얘기하고 야, 솔직히 말이야 나도 그런 민원을 좀 하거든 그러면서 적당히 짜고 치는 고수하고 뭐 이렇게 하면서. 뒤로 물러나 주고 퇴로를 열어주고 이런 것이 정치적이다, 이런 것이 정치적인 능력이다라고 얘기하는 그런 정치인들의 문법에 대해서 국민들은 그런 거 지긋지긋하다. 너희들이 그렇게 기득권 공생하는 거 지긋지긋하기 때문에 그게 검사스럽든 기자스럽든 아니면 판사스럽든 상관없이 진실을 밝혀내려는 사람. 진실을 위해서 자기 몸을 던지는 사람. 그런 사람을 우리는 원한다라는 걸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그게 이번 나온 그런 결과라고 저는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황진환 기자

◇ 박성태> 일단 수치는 없다, 모름, 응답 거절이 39.3%였고 신뢰하는 정치인 1위는 한동훈 11.4 이재명 대통령이 11.1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전반적으로는 다 정치인에 대한 신뢰가 낮았다라고 보면 될 것이고 일단 그중에 한동훈 의원이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다, 이 정도입니다.

◆ 서정욱>  제가 유튜브 하면서 이게 댓글이나 보면 확실하게 그 한동훈에 대한 호감도가 좀 올라간 건 사실이에요. 이번에 오히려 이제 저는 저쪽에서 민주당 쪽에서 계속 한동훈을 때리면서 한동훈의 체급이 더 올라가 버린 거죠. 그러면서 이게 참 잘 싸우네, 싸우기는 잘한다. 이런 여론이 많아져서요. 좀 호감도가 올라간 건 맞고요. 여기에 대해서 이제 우리 장동혁 대표나 당 지도부도 이걸 이게 좀 시기, 질투보다는 오히려 선의의 경쟁으로 우리 보수가 한동훈 의원이 올라가니 좋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장동혁 대표도 잘해서 선의의 경쟁을 해서 신뢰도 올라가면 서로에게 보수가 좋은 거 아닙니까? 이렇게 서로에게 저는 뭐 원팀으로.

◇ 박성태> 원팀으로 간다.

◆ 서정욱>  우리가 이렇게 합쳐야 돼요.

◇ 박성태> 당권파하고 가까운 서정욱 변호사님은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된다. 혹시 양다리 같은 건 아니고.

◆ 서정욱>  양다리가 아니고 저는 원팀이 되도록.

◇ 박성태> 알겠습니다.

◆ 서정욱>  사카모토 료마처럼 이 사쓰마와 조슈를 연결시키는 이런 역할을 하려고 하는 거죠.

◆ 노영희> 제가 봤을 때는 그런 것보다는 이번에 한동훈 의원이 하도 이 인사청문 국면에서 목소리를 많이 내고 페이스북 같은 데 글도 엄청나게 올리면서 사람들 그러니까 이 언론에 회자되는 게 되게 많았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된 것 같고 또 이제 사실은 대통령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한동훈 의원이 이제 그 반대 지점에서 뭔가 좀 각을 잡고 싸우는 듯한 모습을 보니까 이제 지지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제 늘어난 내지는 인상적으로 그 사람에 대한 이게 인지도가 늘어나면서 더 이제 생긴 현상이고 이게 앞으로 계속해서 유지가 되고 싶다면 좀 더 크고 대범한 그런 정치를 해야 된다. 지금은 제가 봤을 때는 조금 약간 하수의 정치를 지금 한동훈 의원이 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 김종혁> 하수의 정치를 했는데 늘어나요? 그 논리적으로 말이 돼요?

◆ 노영희> 내가 지금 설명했잖아요. 앞에서 인지도 문제 그리고 지금 자꾸 이 대통령 지지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지금 적으로 간주해서 잘 싸우는 것 같이 보이니까 일시적으로 올라가는 건데 이게 유지가 되려면 그분이 좀 더 큰 품을 가진 정치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 뭐가 문제예요, 지금.

◆ 김종혁> 싸우고 싶지 않아서.

◇ 박성태> 지금 속보가 하나 있습니다. 속보가 뭐냐 하면 오늘 원래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10시로 예정돼 있었는데 10시 30분에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왜 늦어지는지는 이제 나오지 않았고 혹시 이제 알려지게 되면 저희가 따로 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절차상이나 또는 준비상 약간 늦어질 수도 있어요.

◆ 김종혁> 점심시간 이전에 끝나겠다는 얘기 아닐까요? 예를 들면 시간을 계속 늘리지 않겠다. 원래 90분 예정했었잖아요. 그런데 이거를 10시부터 하면 아마 12시까지 혹은 그 이후까지 수 있는데 저거는 제가 보기에는 시간을 그렇게 길게 들이지는 않겠다는 의지인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모르죠. 이건 제 추정이니까.

◇ 박성태> 사실 10시 반에 시작을 한다면 2시간 이상 하기는 어렵겠네요. 일단 12시 반이 되면 배가 고프니까.

◆ 김종혁> 사람들 저 보시는 분들도 다 점심 식사 시간 나가고 그럴 텐데 그것까지 뭐 다 식사하러 갔는데 혼자서 떠들고 이럴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거는 이제 그 이전에 끝내겠다라는 얘기인 것 같아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하헌기 대변인님.

◆ 하헌기> 여론조사 관련해서.

◇ 박성태> 전반적으로 다 얘기하셔도 돼요.

◆ 하헌기> 기자회견 관련해서 기자회견이야 실무적으로 점검할 게 더 있었겠거니 생각을 하는 거고 방금 한동훈 의원 여론조사는 아마 11.4% 정도 나왔던 걸로 저는 알고 있는데.

◇ 박성태> 11.4%입니다.

◆ 하헌기> 대단히 높은 수치는 아니긴 합니다만 순위를 1위라고 해버리니까 이제 좀 자극적인 것 같고 시사인 그리고 CBS 여기는 제가 개인적으로는 되게 신뢰하는 언론사이긴 해서 저는 그거 제목 보고 조금 저한테는 좀 심란하게 오더라고요. 한동훈 의원이 1위라는 것보다는 그 뒤에 붙은 미닷이라고 하나요? 중간 제목 이재명 대통령을 제쳤다, 이렇게 적어놓는 게 더 조금 그랬는데. 그러니까 여론조사상 지지율이야 항상 주간마다 오르고 등락이 있는 건데 이번 전국에서는 이제 현안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아무래도 반사이익을 많이 가져갈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의원이. 저는 그걸 신경 쓰기보다는 지금 더불어민주당이나 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어떤 신뢰도가 저하되고 있는 부분이 더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상대 정당의 어떤 후보자가 오르고 이런 거에 신경 쓰기보다는 경쟁을 조금 우리 과거에 우리 그러니까 민주당이 신뢰받았던 때의 모습과 비교해서 우리가 왜 떨어졌는지를 조금 반추해 보는 게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30분 미뤄진 것에 대해서는 청와대 관계자 얘기고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청와대 관계자가 이제 얘기하는 부분입니다. 이거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요. 대통령이 이번 회견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책임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본인 말씀을 마지막까지 가다듬기 위해서 30분 연기하기로 했다. 어떻게 보면 앞서 이제 김종혁 최고위원님 말씀과도 약간 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더 정제해서 얘기하기 위해 시간을 좀 더 갖자 이런 식으로 현재는 해석이 됩니다.

◆ 하헌기> 김종혁 최고위원은 배고플까 봐.

◇ 박성태> 근데 일단 시간을 줄이게 되면.

◆ 김종혁> 무게를 갖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뭐 그거를 대통령이 모든 것들에 대해서 뭐 만기친람 얘기도 나오지만 저는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그 장관들을 깨는 모습 정말 안 좋거든요. 그럼 예를 들면 저도 편집국장을 해봤는데 편집국장이 여러 사람 앞에서 부장들을 깨기 시작하잖아요. 그러면 부원들은 부장을 우습게 생각한다고요. 그리고 영이 안 서요. 그러니까 그런 식의 자기의 어떤 자기를 돋보이기 위해서 야, 부장 너 이런 거 알아 하면서 국장이 깨기 시작하면 그리고 혹은 또 그 위에 있는 편집인이나 이런 사람이 여러 사람들 앞에서 편집국장을 깨기 시작하면 그러면 조직이 안 돌아가요. 그런데 저는 그걸 보면서 야, 대통령이 왜 저렇게 하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하여튼 이게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무게 있고 진솔하고 솔직하다라는 느낌을 줄 수 있는 그런 회견이 되기를 저는 바랍니다.

박성태의 뉴스쇼 유튜브 영상 캡처

◆ 서정욱>  제가 볼 때는 이게 아직 질문, 예상 질문에 대해서 모범 답안을 아직 못 찾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호르무즈에 대해서 뭐라고 답할지 그러니까 근데 시험 칠 때요 2시간 시험 시간인데 30분 더 준다고 풀까요? 어차피 킬러 문항은 30분 시간 더 줘도 못 풀어요. 제가 볼 때 호르무즈나 공소 취소나 김승원 문제나 30분 더 고민한다 해서 과연 이게 답이 나올까.

◇ 박성태> 몇 가지 대통령이 더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답변하는 데 있어서.

◆ 서정욱>  아직도 이게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답을 어떻게 해야 될지 그거 30분을 더 고민하는데 킬러 문항에 30분 더 준다고 시간 풀 수 있냐고요.

◇ 박성태> 이럴 경우 어떻게 보면 이제 대통령 뜻과 참모들의 뜻이 좀 다른 경우들이 종종 있기도 하고 노영희 변호사님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 노영희> 그래도 진짜 이번에 고민을 많이 하셨던 걸로 제가 알고 있어서 대통령과 청와대가 떨어지는 여론이나 그다음에 또 내부적인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사실은 앞으로 국정 동력도 떨어질 수 있다라고 판단을 하셔서 되게 신중하게 얘기를 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국민들에게 좀 읍소하고 좀 기다려 달라, 시간을 좀 달라. 이런 얘기도 저는 정확하게 하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아까 김종혁 평론가 말 중에 좀 일부는 제가 동의하는 부분이 또 서정욱 변호사 말도 그렇고 너무 대통령이 모든 거를 다 간섭하려고 그러고 너무 모든 걸 다 얘기하려고 그러면 안 될 것 같고 저는 선택과 집중을 조금 해줬으면 좋겠고 지금 본인이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거를 구분을 해서 내가 지금 열심히 해서 나중에 보면 다 어떻게 되겠지, 이렇게 하는 거는 지금은 안 맞는 것 같아요. 지금 너무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 급하고 또 그다음에 계속 기다려주지 못하는 상황들이 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상황이라고 한다면 좀 차근차근히 그리고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 조금 되고 마음이 좀 여유가 있을 정도에서 뭔가 하나씩 의제를 던지는 게 좋지 모든 걸 다 지금부터 한번 다 시작해 놓고 사람들 막 다들 화가 나 있고 흥분해 있는 상태에서 내가 할 테니까 기다려 이렇게 하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대통령이 청와대 다른 참모들하고 좀 의논을 하셔서 내가 혼자 모든 걸 다 하겠다,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박성태> 진심으로 걱정하는.

◆ 노영희> 저는 진짜 걱정해요. 왜냐하면 대통령이 정말 잘하시기를 바라고 또 정말 잘하고 있는 거를 좀 사람들이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 하헌기> 저도 진심으로 걱정스러워서 하는 얘기.

◇ 박성태> 하헌기 대변인도 늘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이 비춰집니다.

◆ 하헌기> 그러니까 공화정에서 유권자가 왕이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선출된 사람들은 그 왕의 일종의 부하인 거잖아요. 신하인 거잖아요. 신하가 왕한테 가서 이게 맞습니다. 이게 다 맞습니다. 이대로 안 하면 큰일 납니다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왕이 가만히 두겠습니까? 그러니까 타당하더라도 왕이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설득하면서 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왕이 유권자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당장 왕이 못 받아들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속도 조절을 하면서 가는 것도 현명한 능신이라고 생각해요. 충신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능신도 중요한 거잖아요.

◇ 박성태> 유능한.

◆ 하헌기> 그래서 좀 그런 면모를 다시 보이시는 게 지지율을 반등시키는 중요한 어떤 변곡점이 되지 않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박성태> 능신이라는 표현도 종종 쓰나요?

◆ 하헌기> 능신이요? 능신, 간신. 요새는 간신이라는 표현이 유행이긴 합니다.

◇ 박성태> 간신이 유행이구나. 알겠습니다. 기억, 니은, 디귿 이렇게 생각이 나서 제가 말씀드렸고요. 일단 이재명 대통령의 여러 지지율 문제를 보면 이런 문제도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비유적으로 표현한다면 김승원 후보자의 지명 관련해서는 중도 측에서 비판을 하고 중도나 보수 쪽에서 강한 비판을 하고 또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지명과 관련돼서는 진보 쪽에서 또 강하게 비판을 해요. 그러니까 흔히 얘기하는 진보라고 제가 표현을 할게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중간에 껴 있는 것 아닌가 이래서 지지율이 양쪽에서 사실은 지지를 못 받고 솔직히 정책 방향도 그 양쪽에서 어떻게 보면 갈팡질팡할 때가 있는 것 아닌가라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 서정욱>  김지용하고 이제 김승원이가 같은 동기거든요. 연수원의 동기예요. 그런데 저도 동기인데요. 김지용은 무색무취합니다. 제가 볼 때는 이게 진짜 검사로서 원칙주의자예요. 실제 이 사람은 음주도 없고요. 위장전입도 없어요. 청탁도 없어. 근데 왜 반대하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아니, 이분이요. 제가 두 가지 사건만 들면 최은순 씨 있죠. 김건희 여사 장모님. 원래는 이게 기소를 안 하니까 재조사를 해라 이래가 윤석열 대통령이 김지용 하면 이를 갑니다. 막 엄청난 욕을 하는 거 제가 들었어요. 윤석열 대통령이 김지용을 인간 취급 안 해요.

◇ 박성태> 당시 대검 형사부장일 때죠.

류영주 기자

◆ 서정욱>  그렇죠. 근데 또 이쪽에서 보면 한명숙 총리 있죠. 그 추징금 안 냈잖아, 근데 영치금 250만 원을 압류해서 추징금에 환수해버려. 그러니까 완전히 검찰 원칙주의자. 즉 진보 진영에서 보면 감히 한명숙 영치금까지 뺏어가 이런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저는 이렇게 수사력만 보면 최고의 적임자예요.

◆ 김종혁> 법무부 장관 시켜야 될 사람을 지금 중세청장을 시키고 있는.

◆ 서정욱>  김지용은 딱 검사로서 원칙주의자 이쪽 저쪽,

◇ 박성태> 이쪽 저쪽이에요?

◆ 서정욱>  정치 색깔은 무색무취합니다. 잘 알죠.

◇ 박성태> 지금 양쪽 진영에서 이제 두 후보자에 대해서 서로 비판을 하고 있는데 바꾸면 될 것 같다라는 쪽으로 지금.

◆ 서정욱>  저는 흠잡을 게 없어요.

◇ 박성태> 사실은 그런 부분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대통령으로서는 중도 쪽에서도 비판받는 부분이 있고 어느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부분은 또 예를 들어서 조국 원장이랄지 또 민주당 내 일각에서도 또 세게 비판을 하고 중간에 껴 있는 것 같아요.

◆ 노영희> 저는 중수청장에 대해서는 임명하는 게 맞다고 봐요. 왜냐하면 지금 서정욱 변호사도 말했지만 제가 아는 김지용 후보자도 사실 그런 사람인 걸로 저도 법조계에서 알고 있고 또 하나 중요한 거는 그분은 일단은 지금 현재 중수청이라고 하는 것이 이제 출범 초기에 검사들과 수사관들을 중심으로 해서 이 조직이 조금 안정화가 돼야 되거든요. 조직 장악력도 좀 필요하고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검사도 좀 잘 알아야 되고 이 시스템도 좀 이해를 하는 분이 사실은 하는 게 맞아요. 저는 그래서 이분이 이제 하는 게 맞는데 진보 쪽의 일부분이 이분에 대해서 비판하거나 추미애 지사가 사실 되게 비판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이제 그거는 예전에 추미애 장관이 본인이 이제 장관 시절 때 있었던 일 때문에 이제 그러신 것 같은데 실제 그 내용을 들여다보게 되면 정말로 이런 부분은 우리 쪽에서 예를 들면 이해가 되는 부분 또 저런 부분은 저쪽에서 이해가 되는 부분 이런 것들이 많이 있어요. 저는 그래서 지금 그런 걸 가지고서 이 사람이 잘한다, 못한다 가지고 뭐 임명하면 된다 안 된다 이렇게 따지는 건 너무 편협한 것 같고 전체적인 틀에서 대통령이 이걸 다 고려했을 거다라고 지금 생각합니다.

◇ 박성태> 전체적인 틀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최근에 페이스북에 쓴 내용은 이 부분입니다. 김지용 후보자를 향해서 윤석열 정부의 하수인 그리고 나치의 특정인을 비유해서 이거 나치 같다라고 했고요. 또 민주당의 김용민 의원의 경우는 이건 일제 경찰에게 독립군의 경찰. 이제 독립 정부만 해방 이후에 경찰 간부를 맡기는 격이다.

◆ 김종혁> 밀정이다.

◇ 박성태> 검찰의 중요한 그러니까 완전 검찰주의자다, 검사 입장에서. 이런 비판이 내부에서 있었는데 지금 노영희 변호사님은 그렇게 볼 일은 아니다라는 말씀이시고.

◆ 김종혁> 저는요. 대통령이 왜 우리가 흔히 낄끼 빠빠 뭐 이런 얘기하잖아요.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라고 얘기하잖아요. 대통령의 능력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들을 얘기를 듣고 안 들을 얘기를 버리는 거거든요. 근데 이거를 거꾸로 하잖아요. 그럼 국정이 꼬이기 시작하고 망하는 거예요. 예를 들면 보완수사권 폐지 같은 경우는 대통령은 이거 지켰어야 돼요. 뭐라고 하시든 간에 제가 대통령으로서 보기에 이거 폐지하면 안 됩니다라고 얘기를 했어야 되거든요. 그거는 법무부 장관도 그렇게 얘기를 했고 그때 당시에 총리도 그렇게 얘기를 했고 본인도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민주당 무슨 대표 경선 이걸 앞두고 거기서 꼬리를 내리면서 결국은 타협을 해서 보완수사권 폐지해 버렸잖아요. 그러니까 그거 하면서 지지도가 떨어지기 시작한 거예요. 그런데 정반대로 또 지금 김지용 같은 경우는 이거는 뭐라고 떠들지 간에 그건 안 들어야 되는 거거든요.

◇ 박성태> 그러면 구체적으로 누구의 말을 대통령은 안 들어야 됩니까?

◆ 김종혁> 제가 보기에는 이게 강성들 있잖아요. 추미애 의원 지금 추미애 씨가 지금 얘기하는 것들을 왜 듣습니까? 추미애나 김용민 이런 분들이 얘기하는 게 이게 국민적인 일반 정서하고 맞습니까?

◇ 박성태> 들을 필요가 없다.

◆ 김종혁> 혹은 유시민, 조국, 김어준 줄줄이 나오잖아요. 이분들 그동안에 했던 그 말 같지 않은 궤변들 이런 걸로 나라를 얼마나 어지럽힌 사람들인데 이런 사람들 얘기를 왜 듣습니까.

◇ 박성태> 알겠습니다. 하헌기 대변인님 20초.

◆ 하헌기> 40대, 50대들 지지 기반도 심각하니까 그런 정서도 챙기긴 해야 되는데 강경파들한테 너무 휘둘리기 시작하면 더 문제가 생길 거예요. 김종혁 최고위원님 말씀처럼 추미애 지사께서 저기 지금 김지용 후보자를 아이히만에 지금 비유를 한 건데 그럼 뭐 대통령이 히틀러라는 얘기예요.

◇ 박성태> 그러네요. 그렇게 들으니까.

◆ 하헌기> 아이히만이 평범하고 성실한 공무원인데 시스템에 매몰되면 반인륜적인 범죄에 가담한다는 얘기잖아요. 그래서 그런 비유는 너무 과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오늘 네 분 말씀 여기까지 들었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여러 조언도 있었습니다. 네 분 고맙습니다.

◆ 노영희, 김종혁, 하헌기, 서정욱>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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