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동물도 안심"…경남도, 추석 연휴 '24시간 응급진료' 가동


경상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도민의 의료 공백을 없애고 가축과 반려동물의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자 사람과 동물을 아우르는 응급진료 체계를 구축한다.

응급실 48곳 24시간 가동, 병·의원·약국 2천여 곳 지정

도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18개 시군과 함께 154명 규모의 응급진료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연휴 기간 도내 응급의료기관·시설 48곳은 추석 당일을 포함해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경남응급의료상황실 역시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119와 연계해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병원 선정과 전원을 지원한다.

응급실 과밀화를 막기 위해 연휴 나흘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2131곳도 일자별로 지정해 운영한다. 하루 평균 533곳이 문을 연다.
 
야간 소아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 심야약국도 연휴 내내 문을 연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129 보건복지콜센터와 119, 응급의료포털, 도·시군 누리집,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반려·농장동물도 안심…응급 진료 동물병원 117곳 운영

동물 진료 공백도 최소화한다. 도는 도 수의사회와 협력해 도내 전 시군에서 응급 진료 동물병원 117곳을 운영한다.

진료 대상별로는 반려동물 전문 49곳, 농장동물 전문 37곳, 겸용 31곳으로 나뉜다. 병원마다 진료 가능 축종과 운영시간이 다른 만큼 보호자는 방문 전 전화로 진료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동물병원 운영 정보는 경남도 누리집뿐만 아니라 경남도수의사회·대한수의사회 누리집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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