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를 몰다 동료를 숨지게 한 60대 운전자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A(60대)씨를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벼 건조장에서 지게차로 포대 자루를 옮기던 중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동료 노동자 B(60대)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던 중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의 작업 현장은 동네 사람들이 함께 일해 중대재해처벌법 등이 적용되지 않는 곳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