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경남경찰청장이 추석을 앞두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의거기념사업회 사무실을 방문해 위로와 인사를 전했다.
이재영 청장은 지난 17일 이곳에서 박홍기 3·15의거기념사업회장, 오무선 3·15의거희생자 유족회장 등과 간담회를 하며 3.15 의거 등 과거사에 대한 진솔한 대화와 지역 사회 발전, 인권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청장은 "3·15의거의 숭고한 희생과 민주주의 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에 깊이 새겨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경찰청은 지난 3월 3·15의거에 대한 경찰 과오에 대해 66년 만에 공식 사과하면서 반성과 인권 경찰로의 도약을 약속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의해 마산에서 시작된 대규모 시위로, 이는 전국적으로 확대돼 이 대통령이 하야하는 등 정권을 무너뜨리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