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가 검단신도시 나진포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앞두고 주민들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들었다.
18일 iH는 지난 15일 마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당하2차풍림아이원 입주민과 검단구 시·구의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단 나진포천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나진포천 생태하천 조성공사는 인천시의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 복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생태계 회복과 검단신도시의 녹지·수변공간 확충,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사업은 나진포천 1.68㎞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나진포천과 검단신도시의 유지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압송관로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이날 iH는 생태하천 조성공사와 수질개선 시설 공사의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아파트 주변 경관녹지 조성과 산책로 등 주민 이용시설을 어떻게 조성할지도 함께 안내했다.
주민들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소음·진동·악취에 대한 대책을 비롯해 녹지 식재와 산책로 조성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iH는 이날 나온 주민 의견을 관계 기관과 협의해 사업에 반영하고, 오는 10월 이순학 인천시의원 주재로 주민 대표들과 추가 설명회를 열어 진행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임재욱 iH 도시개발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나진포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