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단이 통산 20번째 종합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19일 중국 상하이로 출국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병훈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대표선수단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상하이로 떠났다.
출국 행사에는 김영훈 노동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다. 전 세계 73개국에서 1399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산업기계 등 50개 직종에 5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웹기술 직종의 5회 연속 금메달 달성 여부가 주목된다. 손현빈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한국은 이 직종에서 5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게 된다. 한국은 2017년과 2019년, 2022년, 2024년 대회에서 잇따라 웹기술 직종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새로 채택된 소프트웨어테스팅과 치과보철 직종에도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비주얼머천다이징과 재생에너지 직종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도전한다.
한국은 1967년 제16회 스페인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 프랑스 리옹 대회까지 모두 32차례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19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스위스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중국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4개 대회에서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직전인 2024년 리옹 대회에서 종합 2위에 올라 이번 대회에서 20번째 종합우승 탈환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