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추석 전 협력사 납품대금 3175억 원 미리 쏜다

연합뉴스

이동통신 3사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네트워크 공사·유지보수·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200여 개 협력사와 250여 개 유통망에 대금 총 1318억 원을 추석 전 앞당겨 지급한다.

SK텔레콤은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올해 명절 전 조기 지급액은 이번 추석을 포함해 총 2438억 원이다.

KT는 주요 그룹사와 함께 중소 협력사에 총 1607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한다.

KT는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를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펀드를 조성·운영하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추진 중이다.

LG유플러스도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자재·공사·용역 등을 납품하는 중소 협력사에 250억 원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당초 오는 30일 지급할 예정이던 납품대금을 7일 앞당긴 23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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