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미래 모빌리티 사업 성과"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서 '민생안정 부문' 대상
진주형 마스, 하모콜버스, 100원 요금제 성과 인정받아

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는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민생안정 부문에서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으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방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시책을 발굴·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하나인 '진주형 마스(MaaS)'는 항공·철도·시외·고속버스 등 광역교통과 시내버스·하모콜버스·택시를 하나의 서비스로 연결했다. 교통 플랫폼인 '티머니GO'를 이용해 광역교통을 타고 진주를 방문한 후 시내버스나 하모콜버스, 택시로 환승하면 1650원의 환승 마일리지를 무한 적립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10월 시행 이후 10개월 동안 가입자 66만 명을 돌파하고 140만 명 이상이 이용했으며 이 중 3만 4천여 명이 약 5400만 원의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모콜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시내버스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이다. '하모콜버스'도 시행 10개월 만에 이용객 14만 2천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진주시의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교통 복지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한 대표적인 친환경 민생안정 정책이다. 전국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누구나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시내버스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가계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했다. 시행 19개월 만에 1089만 명이 이용해 약 102억 원의 교통비를 절감했으며 기존 대비 이용객도 327만 명이나 증가했다.

진주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 수상과 우수사례 발표를 계기로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의 성과와 경험을 전국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해 온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이다"며 "마스, 하모콜버스, 100원 요금제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 교통 혁신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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