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군위군과 지역 성장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위군과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구보건대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인 '군위군 어르신 건강대학' 2학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성장 인재 양성 체계(앵커) 사업의 하나로 대구보건대가 보유한 보건 의료 분야 교육 자원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문을 연 군위군 대학·주민 커뮤니티센터는 주민 건강교육과 대학·지역사회 교류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앵커사업 운영과 지역·산업·학교 동반성장 네트워크 구축과 인적·물적 교류, 어르신 건강대학 운영 등에 힘을 모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과 노인 건강·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보건대에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어르신 건강대학에는 군위 지역 어르신 20명이 참여한다. 오는 12월까지 대학 내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치위생학과,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안경광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진과 지역성장협업센터가 참여해 8차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근육·뇌·구강·정신·혈관·눈·발 건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학 캠퍼스 투어와 개방형 기술공유 체험 프로그램, 졸업식 등도 실시된다.
김지인 대구보건대 대외부총장은 "이번 건강대학은 대학이 보유한 보건의료 교육자원을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군위군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