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도교육청 추경 140억 원 삭감

미래교육캠퍼스 증축 등 전액 삭감
37명 만장일치 가결

전북도의회 전경. 전북도의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 140억 원을 삭감하는 안건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북도의회는 18일 제431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안건으로 올렸다. 재석 의원 37명 중 37명 전원이 찬성해 안건은 가결됐다.

삭감된 예산은 도교육청이 추경안으로 제출한 사업비 256억 원 중 140억 3612만 원이다. 미래교육캠퍼스 증축, 학교정보화 기자재 보급 및 관리, 학교도서관 활성화 등의 예산이 삭감됐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교육전문직원 인사관리(교육장 공모), 체육교육과정 운영, 학교체육시설 관리 등도 일부 삭감됐다.

추경안을 심사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 삭감의 이유로 사업 사전절차 이행 및 사업계획 구체성 미흡, 시급성 부족, 연내 집행 가능성 불투명 등을 들었다.

앞서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기금을 제외한 전북교육청 사업비 삭감액을 약 256억 원으로 확정해 예결특위에 넘겼다. 예결특위를 거쳐 삭감이 예정됐던 사업비 256억 원 가운데 116억 원 가량이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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