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자금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투입한다.
20일 대구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총 5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2500억 원은 기존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지원 사업 규모 확대에 쓰인다. 융자 규모를 기존 1조 원에서 1조 2500억 원에서 확대하는 것.
해당 사업은 대출 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기업에 1년간 대출이자의 1.3~2.2%p를 지원한다. 신청은 21일부터이며, 대구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의 경우 관할 영업점을 통해 하면 된다. 다른 담보인 경우에는 대구신용보증재단 기업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보증드림을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나머지 2500억 원 규모는 보증료 지원 사업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이용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0.5%p~0.8%p를 1년간 대구시가 지원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재단보증서와 연계돼 대출 실행 시 자동 적용된다. 약 7100개 업체가 기업당 20만 원의 금융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원대상 기업이 방법을 몰라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현장 안내를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