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의원 100명 모집…청년정책 설계, 예산심의 등 참여

18~39세 대전 생활권 청년 대상… 21일부터 온라인 접수

대전시청사.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청년정책 설계부터 예산심의, 평가까지 전 과정에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제1대 대전청년의회' 청년의원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고일 기준 대전을 생활권으로 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6년 9월 22일생부터 2008년 9월 21일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청년의원은 생애주기에 따라 진로 탐색, 사회 진입, 경력 형성, 가족 형성 등 4개 분과위원회 중 한 곳에 소속돼 정책 연구를 진행하며, 청년참여예산 등과 연계해 정책 발굴부터 추진 과정 점검, 성과 환류까지 맡게 된다.

선발 방식은 자치구별 청년 인구 비율과 성별 등을 고려해 분과별로 무작위 추첨하는 방식으로 25명씩 총 100명을 뽑는다. 장애인이나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은 분과별로 2명씩 우선 선발해 소외되는 목소리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모집은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대전청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추첨 선발자는 다음 달 15일 공고한 뒤 증빙자료 확인을 거쳐 다음 달 22일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시는 선발된 청년의원들을 위해 맞춤형 정책학교와 시정 현장 방문, 선진지 연수, 워크숍 등을 운영하고 회의참석수당과 여비, 우수 활동자 표창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 인구 비율이 28.6%, 평균 연령이 44.8세로 특·광역시 가운데 두 번째로 젊은 도시라는 점을 들어 청년의 아이디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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