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교통사고 후 도피생활 70대, 1년만에 덜미 '구속'

김대기 기자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피하던 70대가 1년만에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21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정홍선 서장)에 따르면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수사기관 출석요구에 불응하고 1년간 도피 중이던 70대 A씨를 수배해 112신고로 체포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7일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서 음주운전(혈중알코올농도 0.076%)을 하던 중 신호를 위반해 교통사고를 내고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이다.

사고 이후 A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채 약 1년간 도피 생활을 했다. A씨는 이에 앞서 음주운전으로 3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홍선 서장은 "앞으로도 상습적인 음주운전과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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