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2026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3개 부서 2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물가와 의료, 안전, 교통 등 9개 핵심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배추, 사과 등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한다.
또 전통시장 인근 주차 허용과 울산페이 적립금 최대 15% 확대 등 지역 소비 활성화 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내놨다.
응급의료기관 등 12개소가 24시간 비상진료를 유지한다. 병·의원 100개소와 약국 128개소,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 등이 연휴 동안 문을 연다.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안전경보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소방본부 특별경계근무와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당일 심야 KTX 울산역 리무진 버스 연장 운행과 주요 시내버스 노선의 막차 시간을 연장한다.
25일 KTX 울산역에 도착하는 승객들은 0시 30분과 0시 55분에 리무진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수품 물가 부담을 낮추고 의료와 안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빈틈없는 연휴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