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21일 "주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정치를 펼쳐 새로운 길을 여는 지역 발전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했다.
전북도당은 이날 제4기 지도부 출범을 맞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평등과 양극화 등 전북의 고립과 소외를 타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북도당은 "소득과 주거, 교육 등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며 "전북은 10년 사이 9만명에 가까운 청년이 떠났고 지역총생산량은 전국의 2.6%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미래 산업과 국가 프로젝트에서 전북 몫은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재정 역시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도입은 지방교부세 재원의 실질적 축소와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 약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짚었다.
전북도당은 "기득화된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일당 독점 구조는 전북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며 "극심한 불평등을 타파하고 주민 삶을 지키겠다. 전북의 제2당으로 도약해 일당 독점 구조를 바꾸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