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남자 만난다고?" 전 여친 차량 감금·폭행한 20대 조폭 송치


새로운 연인을 만난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를 차량에 감금하고 폭행한 20대 조폭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A(20대)씨를 중감금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B(20·여)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3시쯤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의 한 아파트 인근 노상에서 전 여자친구 C(18·여)양을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여러 차례 폭행하고 1시간 20여 분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새로 사귄 남성의 집에 있던 C양을 불러내 B씨의 차량에 강제로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C양은 A씨가 흉기를 가지러 서원구 수곡동 지인의 집으로 간 사이 차량에서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다.
 
청주지역 조직폭력배인 A씨는 C양이 새로운 연인을 만난 것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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