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전에는 미국과 베트남 대표팀이 참가했으며, 다가오는 아시안게임과 동일한 패치 버전 환경에서 치러졌다. 대표팀은 이번 실전 점검을 통해 팀워크와 전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한국 대표팀은 대회 첫날인 19일 미국 대표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어 20일에 열린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는 초반 첫 세트를 내주며 흔들렸으나, 곧바로 전열을 가다듬은 뒤 2세트부터 4세트까지 내리 따내며 3-1 역전승을 기록했다.
경기 직후 강동훈 감독은 "아시안게임까지 남은 기간이 많지 않은 만큼 스크림(연습 경기)을 꾸준히 진행하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평가전에서 치른 양 팀과의 경기가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