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센트럴터미널코리아(주)는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액체화물 저장시설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은 울산항을 중심으로 액체화물 저장능력을 늘리고, 석유화학산업의 안정적인 물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센트럴터미널코리아(주)는 내년 12월까지 총 1200억 원을 투자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액체화물 저장시설을 신설한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총 23기 시설에 10만 3200㎘ 규모의 저장 능력을 갖추게 된다.
센트럴터미널코리아(주)는 50년 이상 울산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터미널 사업 전문 기업이다. 최근 동북아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기업은 공사 과정에서 지역 업체와 인력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 산업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기업과 울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