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간 이어진 글로벌 셀링 전쟁에서 대한민국 팀이 최종 2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일 방송된 ENA 예능 '엑스 더 리그(X The League, XTL)' 최종회에서는 인도네시아팀이 우승 상금 50만 달러(약 7억 원)를 거머쥐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인도네시아팀은 라운드 통합 매출 약 202억 원을 기록했다. 리더 아샨띠는 "함께 경쟁한 각국 셀러들과 팀원들, 그리고 응원을 보내준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팀은 최종 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하며 승점 38점, 라운드 통합 매출 약 78억 원을 기록했다.
기은세는 "셀러로 오랫동안 살아남기 위해 어떤 사람이 돼야 할지에 대한 답을 찾았다"며 "앞으로 가야 할 길을 바라보게 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엑스 더 리그'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9개국 8개 팀, 총 40인의 글로벌 셀러가 참가해 세계 최초 글로벌 커머스 국가대항전을 펼쳤다.
총 다섯 차례 라운드에서 각국 셀러들이 만들어낸 누적 매출은 약 760억 원에 달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콘텐츠와 팬덤,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일간 리그를 빛낸 셀러들을 위한 특별 시상식도 열렸다.
'톱 전략 셀러(TOP STRATEGIC SELLER)'에는 지엔하오 탄과 입누가 공동 선정됐고, '팬덤 파워 어워즈'는 아따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플레이어'에는 플루크, 조마마, 샤오슈언니, 깎언니가 이름을 올렸다. 기은세는 소니아와 함께 '브랜드 초이스 어워드'를 받았으며, 깡스타일리스트는 키짱과 '글로벌 엔터테이너 어워드', 상은언니는 '베스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어워드'를 수상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엑스 더 리그'는 지난 8월부터 ENA에서 방송됐으며 넷플릭스에서도 함께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