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랑갈랄 다스(Gourangalal Das) 주한인도대사가 밀양시를 방문해 문화·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8일 접견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고우랑갈랄 다스 주한인도대사, 임슨나로 월링(Imsennaro Walling) 주한인도문화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그동안 다져온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할 협력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는 사랑-인도문화축제와 인도영화제의 밀양 개최 확대, 2027년 세계 요가의 날 광화문 행사 밀양시 참여,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교류사업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요가를 매개로 인도와 인연을 맺은 이후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주한인도대사관과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고우랑갈랄 다스 대사 일행은 면담을 마친 후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밀양요가컬처타운으로 이동해 '제12회 사랑-인도문화축제' 공연을 관람하고 참가 공연단을 격려했다.
밀양시는 사랑-인도문화축제가 인도의 다채로운 전통과 예술을 국내에 널리 알리는 대표 행사인 만큼,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인도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문화적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주한인도대사의 밀양 방문은 2016년부터 이어온 밀양시와 인도 간 우호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 요가와 문화교류를 기반으로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밀양시와 인도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