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 소상공인 경영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 정책 시행에 속도를 낸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소상공인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에너지바우처 지급사업은 민생 100일 비상조치의 일환으로,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부산지역 소상공인에게 2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8월 31일까지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공동 사업자는 대표 1명만 신청할 수 있고, 법인은 주 대표자만 신청할 수 있다.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에너지바우처는 동백전 정책 지원금으로 지급된다. 전기요금과 휘발유, 경유, LPG 등 차량 연료비에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본인 명의 휴대전화가 없어 앱을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소상공인 에너지바우처 민원센터(1551-5301)'를 통해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앱을 이용하지 않고 신청한 경우에는 중복 지급 방지를 위해 11월 9일 이후 지급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에너지바우처 지급사업을 바탕으로 부산 경제의 한 축인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