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경포생태저류지에서 운영 중인 '오죽헌 전통뱃놀이'와 연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릉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죽헌 전통뱃놀이 체험객을 대상으로 인생샷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기간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물 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오죽헌 전통뱃놀이를 대표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전문 사진작가가 뱃놀이 체험객의 모습을 직접 촬영해주는 무료 스냅 사진 이벤트가 진행된다. 배를 타고 달빛아트쇼를 배경으로 경포생태저류지를 유람하는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등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3일간 200팀 한정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오죽헌 전통뱃놀이는 경포생태저류지에서 커피콩보트 15대, 커피잔보트 10대, 전통배 2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10월에도 다양한 체험·참여형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10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플로깅 키트 제공 및 뽑기 이벤트를 마련하고,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즉석 사진 포토부스와 캐릭터 솜사탕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강릉커피축제와 연계해 커피·전통차 체험, 전통공연, 피크닉존, 포토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계절 및 지역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수상 체험을 넘어 관광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관광 콘텐츠로 오죽헌 전통뱃놀이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라만주 관광개발과장은 "추석 연휴 강릉을 찾는 가족과 관광객들이 오죽헌 전통뱃놀이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죽헌 전통뱃놀이는 오는 10월 1일부터 유료 운영으로 전환되며, 요금은 커피콩보트 2인승 1만 5천 원, 커피잔보트 4인승 2만 5천 원, 전통배 6인승 3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