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의 자연과 문화 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활동해 온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가 제8대 구제길 상임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22일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구제길 신임 상임대표가 취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990년 창립된 협의회는 무등산의 공익적 가치를 영구히 보전하고, 후대에 온전한 자연·문화 경관을 물려주기 위한 시민 유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1994년부터 이어져 온 '무등산사랑환경대학'을 통해 3700여 명의 성인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초·중·고등학생 대상 '무등산사랑청소년환경학교'를 통해서도 3800여 명의 환경지킴이를 양성했다. 이 밖에도 환경보호 캠페인, 정화 봉사활동, 무등산 포럼, 무돌길 걷기, 범시민대회 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구제길 상임대표는 (재)무등산공유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과거 '무등산 땅 한 평 갖기' 모금 운동으로 시작된 공유화 운동 과정에서 운림동 부지 2만 3802㎡를 기증하는 등 무등산 보전 활동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