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생활용품 기업 다이소에도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 제이엠솔루션(JM솔루션)이 과거 버닝썬 게이트의 주축이었던 전 빅뱅(BIGBANG)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제이엠솔루션은 21일 공식 입장문을 내어 "과거 이승현(승리) 측으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고 주식회사 제이엠타운을 설립하였으나, 버닝썬 사건이 불거지면서 해당 사업은 시작 전 철회됐고, 해당 법인은 실제 영업 및 매출 발생 없이 2019년 해산·청산 완료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승현씨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이엠솔루션에 투자하거나 지분을 보유한 사실이 없으며, 제이엠솔루션 제품의 기획·제조·유통·영업 등에 관여한 사업적·경제적 관계도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제이엠솔루션은 이승현의 회사다" "이승현이 제이엠솔루션의 오너다" "버닝썬 자금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이다" 등의 주장이 나오는 것을 두고도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제이엠솔루션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반복적으로 유포하거나, 과거의 제한적인 사실관계를 현재 제이엠솔루션과 연결해 왜곡하는 행위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라며 "법무팀 및 외부 법무법인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고 있으며,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유포에 대해서는 필요한 모든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더라도 당시의 판단이 현재 거래처와 소비자 여러분께 우려를 드렸다는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를 지키기 위해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2019년 1월 버닝썬 내 성폭행·물뽕(물에 타는 마약)·경찰관 유착 의혹 내사에 착수했고, 2020년 1월 검찰은 △성매매 알선 △성매매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8개 혐의로 승리를 불구속 기소했다. 재판 과정에서 △특수폭행교사가 추가돼 총 9개 혐의를 받았다.
대법원판결 결과, 승리는 1년 6개월 실형이 확정됐고 당시 군 복무 중 병장 신분으로 국군교도소에 미결수로 있었던 승리는 민간 교도소로 이동했다.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친 승리는 지난 2023년 2월 9일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