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렬 인천경찰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흘간 관내 주요 치안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명절 치안 상황을 점검한다.
유 청장은 21일부터 23일까지 시설·미화·구내식당 등 청사 근무자부터 경찰관,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까지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 청취를 이어간다.
첫날에는 청사 운영과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주무관들을 찾아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장기간 투병 중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관을 찾아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위로했다.
22일에는 계양산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치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시장 주변 교통관리 상황을 점검한 뒤 계양산지구대를 찾아 연휴 기간에도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노인문화센터와 지역아동센터도 찾아 아동과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경찰의 보호·지원 역할을 강조하고, 도서와 책상·의자 등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치안 공백을 막는 동시에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경찰관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직접 살피는 데 의미가 있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인천교통정보센터에서 연휴 기간 전반적인 교통관리 대책을 점검한다.
성묘 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진출입로와 주요 교차로 등 취약지점을 찾아 현장 상황도 살핀다. 이어 고속도로순찰대를 방문해 귀성길 고속도로 교통 상황과 사고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교통 경찰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유 청장은 "추석 명절 가족들과 안전하고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특히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들이 빈틈없는 치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