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출생아 5명 중 1명은 '난임시술'로 태어나…경북도 "지원망 넓힐 것"

경상북도 제공

지난해 경북 지역 출생아 5명 중 1명은 난임시술로 태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지역 출생아 수는 1만 417명으로, 이 가운데 1901명이 난임시술로 태어났다.

경북 출생아의 18.2%가 난임시술 덕에 출생한 셈이다.

경북도는 여성에 치우친 난임지원에서 벗어나 '부부 모두의 과제'로 보고 적극적인 난임지원에 나선 결과라고 설명했다.

도는 임신 준비 단계에서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가임력 검사를 지원해왔다.

특히 여성 난임시술비는 '무제한 지원'하고, 남성 난임시술비(정계정맥류 시술 등)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안동의료원 공공난임센터 '아이ON', 김천의료원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부담이나 지역적 한계로 출산을 포기하는 도민이 없도록 촘촘한 지원망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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