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국가유산 야행, 10월 3~4일 개최

한풍루와 최북미술관, 상상반디숲 일원
야간 경관 연출, 국가유산 투어

무주 한풍루. 무주군 제공

전북 무주군이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지역 일원에서 '2026 국가유산 야행'을 한다.

23일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국가유산 야행은 무주 한풍루와 최북미술관, 김환태문학관, 상상반디숲 등 무주읍 일원에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4억 7500만원이다.

이번 야행은 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시·야식·야숙 등 8夜(야)를 주제로 한다. 한풍루 등 지역 대표 국가문화유산 개방과 야간 경관 연출, 국가유산 해설 및 투어, 전통 공연 및 인문학 프로그램, 전시 및 미디어 아트, 플리마켓과 음식장터 등 야간 체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개막식은 10월 3일 오후 5시 30분부터 무주군청과 한풍루 일원에서 진행된다. 태권도와 국악, 농악 공연 등이 마련된다.

국가유산 야행은 2015년 서울 중구에서 시작된 '정동 야행'이 출발점이다. 덕수궁과 옛 공사관 등 근대유산을 밤늦게까지 개방하고 공연과 역사 체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듬해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은 이를 확대한 '문화재 야행'을 정식 사업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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