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0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순천시청년센터 '우와~한 소풍, in 오천'에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공연과 체험, 마켓 등을 기획·운영하는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청년공동체의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버스킹과 댄스, 발레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딱지치기와 공기놀이 등 추억의 놀이와 명랑운동회도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북큐레이션과 미니다육이 심기, 페이스페인팅·캐리커처, 필사·키링 만들기, 사진 인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했다.
지역 청년사업자 14팀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연근마켓'도 함께 열렸다. 시는 플리마켓 참여 업체들이 평소보다 2~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들이 행사 전반을 직접 준비하면서 청년뿐 아니라 어린이와 가족 등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한 행사에 다양한 세대의 시민이 함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