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다. 한 해 동안 정성껏 가꾼 곡식과 과일을 수확하고 풍요에 감사하는 명절인 만큼,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식탁에는 평소보다 다채로운 음식이 풍성하게 차려진다.
송편과 전, 잡채, 갈비찜, 각종 나물 등 푸짐한 한상차림은 맛보는 즐거움을 주지만 섭취량이 평소보다 많이 늘어나기 쉽다. 특히 기름과 양념을 많이 쓰는 육류·부침 요리와 당류가 높은 송편·한과 등 탄수화물 간식이 주를 이뤄 음식의 양뿐만 아니라 영양 균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 끼에 하루 권장량 64% 섭취…과식 방지에 효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쌀밥 한 공기와 동그랑땡, 화양적, 잡채, 고사리나물, 배추김치를 먹고 후식으로 깨 송편과 단감을 섭취할 경우 한 끼 열량만 1286.9kcal에 달한다. 이는 성인 하루 권장 섭취 열량인 2천kcal의 약 64%에 육박하는 수준이다.이처럼 명절 음식을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적정량을 섭취하면서 부족한 영양소를 챙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때 간편하게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식품이 바로 우유다. 우유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고루 갖추고 있어 탄수화물과 지방에 치우치기 쉬운 명절 식단에서 영양소를 보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전통 간식과 찰떡궁합…바쁜 명절 아침에도 간편
식사 조절에도 유용하다.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과 지방산은 포만감을 유지해 식사량을 조절하고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추석 대표 간식과의 조화도 돋보인다. 송편이나 약과, 한과처럼 단맛이 강한 간식을 먹을 때 우유를 곁들이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풍미를 더한다. 간식에 부족한 단백질과 칼슘을 자연스럽게 채울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연휴 기간 식사 리듬이 흐트러지기 쉬운 아침 시간대에도 활용하기 좋다. 늦잠이나 귀성길 이동 등으로 끼니를 거르기보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마실 수 있는 신선한 우유 한 잔을 곁들이면 간편하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은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만큼 음식의 양뿐만 아니라 영양 균형도 함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명절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신선한 국산 우유를 곁들여 온 가족이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기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