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23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귀경길 정체가 시작될 전망이다.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195만 명으로 역대 추석 연휴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귀성·귀경길이 오후 6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길 교통 혼잡은 다음 날까지 이어지겠고, 귀경길 혼잡은 오후 8~9시쯤 해소되겠다.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서울 출발 기준으로 부산까지 최대 7시간 30분, 광주까지 최대 6시간 50분이 걸리겠다. 서울로 돌아오는 시간은 부산에서부터 최대 5시간 50분이 걸릴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이동 인원은 총 3093만 명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3.5% 줄어든 수치지만, 연휴가 더 짧기 때문에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길 혼잡은 추석 전날인 오는 24일 오전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10시간 30분, 광주까지 9시간 30분, 대전까지 6시간이 걸리겠다.
귀경길 혼잡은 추석 당일인 오는 25일 오후가 가장 심하겠다. 최대 소요시간은 부산에서 서울 9시간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연휴 기간 나흘간 모두 면제된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인천공항 등 전국 13개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모두 195만 명으로 전망됐다.
인천공항 이용객은 114만 명으로, 하루 평균 22만 8천 명이 공항을 이용하겠다. 인천공항에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날은 27일로, 24만 7018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