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도 예·적금 상품 금리를 인상하며 은행권의 수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 시장 실세금리를 반영해 예·적금 기본금리를 인상했다.
거치식 예금 금리와 적립식 예금 금리를 0.20~0.25%포인트(p), 재형저축 금리를 0.25%p 각각 인상했다.
최근 시장금리가 꾸준히 오르면서 은행들의 수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KB Star 정기예금'의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금리를 연 3.4%에서 3.5%로 올렸다. 우리은행도 지난 18일 'WON플러스예금'의 1년 만기 금리를 연 3.4%에서 3.5%로 높였다.
하나은행 역시 전날 '하나의 정기예금'의 1년 만기 상품 금리를 0.1%p 인상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도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금리를 0.1%p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