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건우가 은퇴 3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23일 김건우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故 김건우님께서 2026년 9월23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황망한 마음으로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너른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따뜻한 위로와 명복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부고가 올라왔다.
김건우는 1998년생으로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8-2029시즌 월드투어 랭킹 1500m 1위에 오르기도 했고,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명 전 이름은 김한울이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했고, 지난 6월 SNS를 통해 "어릴 때부터 제 인생의 전부였던 쇼트트랙을 이제 내려놓으려 한다"면서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은퇴 후 3개월 만에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