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기다렸다' 韓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서 '값진 銀'

추가은, AG 新으로 개인전 결선행

사격 국가대표 김보미와 추가은이 지난달 10일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사격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추가은(임실군청),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 겸 단체전에서 1730점을 합작해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중국(1735점), 동메달은 베트남이 차지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김병희, 김윤미, 이호림이 금메달을 합작한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추가은이 AG 본선 신기록을 세우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대한사격연맹 제공

한편 개인전에서는 추가은이 582점(엑스텐 19개)으로 AG 본선 신기록을 세우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종전 기록은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자오난과 장란신(이상 중국)이 작성한 581점으로, 추가은은 이를 1점 경신했다.
 
장란신(580점)과 마누 바케르(579점·인도)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결선에 오른 추가은은 이날 낮 1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개인전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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